-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원-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최동열)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200여일 앞두고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2016 전국태권도경연페스티벌’을 지난27일 전주비전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최동열 회장과 전라북도의회 강영수 부의장, 전주시의회 김현덕 의원, 전주시의회 이병하 의원,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유형환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선수, 임원 그리고 관람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대회홍보 및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태권도의 화려한 퍼포먼스 태권도시범과 태권체조로 학생부. 일반부. 실버부로 구성되어 진행 됐으며 전국에서 실력이 뛰어난 29팀이 참여해 화려한 태권도시범과 태권체조를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태권도시범단은 절도 있고, 파워 넘치며 화끈한 고난도의 태권도시범을 펼쳐 보이며 전북도민들에게 태권도에 대한 매력을 맘껏 발산시키며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60대~70대로 이루어진 실버부 참가자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시범단 품새, 격파 등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나이를 무색케 하는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공연으로 노익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팀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초청되어 태권도시범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최동열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당시 뜨거웠던 열기를 되살리고, 도민과 태권도가족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그 열정을 대회 개최에 쏟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의회 강영수 부의장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원하는 2016 전국태권도경연페스티벌대회를 통해 도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평화와 화합 그리고 우정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내년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펼쳐지며, 170개국 2,1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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