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선호', EIHC 3차전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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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호', EIHC 3차전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
  • 박상욱 기자
  • 승인 2016.12.18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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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6 폴란드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이하 2016 폴란드 EIHC)를 승리 없이 마쳤습니다.

-.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밤(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끝난 대회 3차전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연장 피리어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2-3으로 아쉽게 졌다면서요?

=. 이로써 대표팀은 폴란드,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1패 2연장패(승점 2)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무는 데 그쳤습니다.

카자흐스탄전과 마찬가지로 페널티가 패전의 빌미가 됐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선제골과 연장 피리어드 결승골이 모두 한국의 숏핸디드(페널티로 인한 수적 열세)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 한국은 오현호(대명)의 마이너 페널티(2분간 퇴장)로 수적 열세에 있던 1피리어드 14분 25초에 선제골을 허용했고, 2피리어드 11분 24초에 추가골을 내주며 끌려갔다죠?

=. 한국은 2피리어드 12분 58초에 이돈구(안양 한라)의 어시스트로 이총현(프린스 조지 스프러스 킹스)이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에 나섰습니다.

한국은 3피리어드 초반 맞은 파워 플레이 찬스를 또다시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3피리어드 2분 31초에 에릭 리건(안양 한라)의 어시스트로 서영준(고려대)이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 결국, 승부는 5분간의 연장 피리어드로 이어졌고 서영준의 마이너 페널티로 3대4의 수적 열세에 있던 경기 종료 23초를 앞두고 샤밀 라마자노프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경기가 종료됐다면서요?

=. 그렇습니다. 선발 골리 박성제(하이원)를 대신해 2피리어드 11분 24초부터 골문을 지킨 박계훈(하이원)은 1년 8개월여 만의 대표팀 경기 출전에서 28개의 유효샷 가운데 27개를 막아내는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은 2016 폴란드 유로 챌린지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2골 2어시스트를 올린 전정우(연세대)와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총현, 2골을 터트린 서영준 등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득을 올렸습니다. 19일 귀국하는 대표팀은 내년 2월 초 재소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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