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투데이/이지폴뉴스)오는 12월 창립될 예정인 ´남양주도시공사´를 이끌어 갈 대표자의 자격 기준이 나왔다.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개최된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추천위원회를 열어 사장후보자 자격기준 및 모집일정을 확정하고 9월 1일자로 ´사장공개모집´을 공고했다.

남양주도시공사 사장공개모집안에 따르면 응모자격은 상장기업체 임원급, 광역자치단체 공기업 본부장급, 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대표 이상으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 이에 준하는 연구기관 도시개발 및 지방공기업분야 선임연구원으로 5년 이상 근무하거나, 정부투자기관 1급 이상으로 2년 이상 근무, 공무원 4급 이상으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에게 후보자 자격이 주어졌다.

남양주시는 이처럼 응모자격과 경력기간을 최소화 한 것과 관련 "많은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이와 별도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뿐만 아니라 정부투자기관, 인쿠르트 등 취업포탈과 CEO헌팅 사이트 등을 통해서도 유능한 인재를 찾는 다는 방침이다.

남양주도시공사의 사장후보자 원서접수는 9월 14일까지 방문과 우편으로 접수해야 하며, 우편 접수인 경우 접수마감일에 도착한 지원서에 한해 접수가 이루어진다.

남양주시는 도시공사 사장 공모와 관련 "사장후보자는 도시공사를 이끌어 갈 직무수행계획과 경력 등이 주요 심사기준이나 1차 서류심사의 경우 △전문적 지식 및 경험 △대규모 조직의 경영 경험 및 능력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 △기업적 마인드 및 소양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서류심사를 하게된다"고 밝혔다.

또, 2차 면접에서는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 △윤리관 △건강 등을 평가하게 된다.

한편, 남양주시가 직영공기업이 아닌 별도의 법인으로 처음 설치하는 도시공사가 첫 사장을 채용해 어떠한 성과를 거두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지폴뉴스]   남양주투데이=정한성기자   webmaster@nyj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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