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업대학교 설립해 북한창업천국으로..."북한가면 성공한다"

<>사회자: 서준원 박사

<>출현자: 심만규 한국창업대학교 부총장

 

◎서준원 박사: “통일되면 남북한은 부자가 된다?”

 

☞심만규 박사: “통일은 대박이죠.”

“통일은 대박의 기회죠. 우리나라에 아주 다시 올 수 없는 절호의 찬스이자, 기회”

“내년부터 불과 뭐 수년 내에 그런 기회가 올 것으로,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던”

“우리 경제문제, 사회문제 이런 것들이 통일을 앞두고 대변혁을, 대개혁을 이루어야”

 

◎서준원 박사: 경제적 관점에서 통일이 왜 대박인지???

 

☞심만규 박사: “우리가 1960년대, 70년대 겪었던 경공업 중심의 경제성장. 그 전략을 다시 북한에다가 이입시키는 단계가 통일 바로 직후에 필요하다”

 

“북한이 그야말로 전 세계의 제조업 중심이 되고, 아주 그 핵심 제조업 국가가 되면서 남한 주도의 경공업 르네상스 시대가 온다”

 

“현오석 전 부총리가 KDI에서 연구하고 우리 경제팀에 이식한 것은 바로 경공업 위주의 북한 발전 구상”

 

◎서준원 박사: “북한을 홍콩 식으로 분할 운영하자?”

 

☞심만규 박사: “개성공단을 분리 운영했던 것처럼, 북한을 분리를 해서”

“업체들이 그 북한에 들어가서 그 경공업을 견인을 시키는”

“삼성그룹부터 들어갈 겁니다.”

“지금 동남아시아에 나가있는 6만 5천개 기업들이 제가 볼 때는 뭐 50% 이상, 최소한 거의 70~80%가 다 북한으로 들어오려고 할 겁니다”

 

“북한에서 만들게 되면 MADE IN KOREA 아닙니까. 그게 지금 FTA가 지금, 한-미 FTA, 한-EU FTA, 다 되지 않습니까? ”

 

◎서준원 박사: “통일이 되면 우리가 북한을 먹여 살려야 하기 때문에 힘들다.”

 

☞심만규 박사: “정말 우려고 기우입니다”

 

“10년 넘게, 한 20년 정도만 치면”

 

“중소기업들. 대기업들로부터 걷히는 세금. 그것만 갖고도 북한에 SOC를 다 만들고 북한을 성장시킬 수 있는 자금이 충분하다”

 

◎서준원 박사: 모두가 부자인 대한민국?

 

☞심만규 박사: “아시아 개발은행, ADB에서는 이미 2050년도에 가면 한국이 미국을 초월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가 된다.”

“우리나라가 10만 불이 넘어간다.”

“이제 SNP시대가 돌아온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

“ 80~90%가 스탠더드. 그리고 10~20%가 푸어스. 가난한. 그런 사람들로 구성이 될 것이다.”

 

◎서준원 박사: 창업대학교, 창업인력을 양성시킨다?

 

☞심만규 박사: “우리나라뿐만 아니고 전 세계에서 처음 생기는 창업 특성화 대학교입니다.”

“포천에다가 80만 평을 기획을 하고 있는데, 물론 증평에다가 30만평은 이미 설계가 들어가 있습니다. 포천의 80만 평은 순전히 북한. 개성공단같은,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그런 인력들을, 창업 인력들을 양성하기 위해서”

“한 사람의 창업 오너가, 창업자가 천 명을 고용한다”

“창업인력도 저희들이 이제 인큐베이팅을 하고, 지도 교수가 같이 멘토링 시스템을 매칭을 시켜서, 그래서 그 이 양성도 하고,”

“창업 교육을 시킨, 창업 인력들을 실제 창업을 시켜서 북한 쪽에다가 올려 보내면”

“취업은 시간을 파는 것을 얘기합니다.”

“창업은 시간을 거꾸로 사는 겁니다.”

 

◎서준원 박사: 세계 부자 연구소? 북한을 창업천국으로?

 

☞심만규 박사: “북한에 올라가서 한 번 창업을 해봐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한다면 그 사람은 틀림없이 부자가 될 거라고 저는 장담을 합니다.”

<인터뷰 전문>

◎서준원 박사 : 연일 대선 후보들이 연일 지금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일례로 지금 여론조사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는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의 경우, 대북문제, 특히 대북관. 특히 안보정책에 관해서 아주 강한 톤으로 연일 지금 쏟아내고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을 대통령이 되면, 북한과 미국 중에서 어디로 먼저 가겠느냐 했을 때, 북한을 먼저 가겠다. 그리고 본인에게 쏟아지는 각종 비판에 대해서 내가 특전사 출신인데, 내가 종북주의자란 말인가 하고 항변을 하고 있습니다. 그 반면에 이번 탄핵사건으로 해서 묻혀 버렸지만, 2007년도 북한인권결의안과 관련시켜서 북측과 직접적인 교감을 가져서 북측의 의사를 타진했다는 좀 석연치 않은 그런 지적도 받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연일 박근혜 정부의 사드 배치와 그리고 군사 작전권까지 회수, 뭐 여러 가지로 대북 문제 및 안보 정치에 관해서 민주당이 연일 강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좀 신중하게 쳐다볼 문제는 하나 있습니다. 바로 미국 대통령 트럼프입니다. 차기 1월 21일 날 취임을 하게 되면 어떤 한반도 정책을 펼칠지는 여러 관례에서 지금 논의가 한창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나오는 그 언론의 추이를 보면 만약에 한국에서 진보 성향의 후보자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주한미군 철수까지도 고려해보겠다는 참으로 엄청난 기사들이 지금 다뤄지고 있는 입장입니다.

반면에 영국 런던에서 북한 공사를 지냈던 태영호 공사가 얼마 전에 기자회견을 열어서 우리 국민들께 상세하게 북한 실정과, 그리고 핵문제, 그리고 김정은에 처해진 입장, 그리고 저변에 깔려있는 북한 주민들의 실상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한 바가 있습니다.

참 외교관이 그 탈북한다는 것은 참 경이로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영호 공사의 지적 중에 가장 관심 있는 것은 김정은 체제의 영속성, 또는 지속성이 가능할까. 언제까지 가능할지 상당히 회의적이라는 점. 그것은 우리가 눈여겨 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그와 함께 북한 주민들이 우리 뭐 드라마를 잘 접하고 있고,

그리고 또 케이팝까지도 상세하게 알고 있다는 점. 물론 우리가 다양한 탈북자들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영호 공사가 그 대목을 얘기해줄 때는 참, 어떻게 보면 북한이 우리가 알고 있는 북한보다는 상당히 내부적으로 어려운 처지구나라는 것이 인식이 되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대선 후보자들의 통일관, 또는 대북정책, 또는 안보정책 이 덩어리가 어떻게 맞물려서 우리 유권자들에게 내보여질지 내년이 기대되는 한 해입니다. 얼마 전에, 얼마 전이 아니죠. 드레스덴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다. 이 짧은 표현 속에 우리 국민들도 술렁거린 바가 있습니다. 사실 통일이 대박일 것인지,

여러 가지로 궁금한 점을 오늘은 한국창업대학교. 지금 뭐 설립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국 최초의 창업 특성화 대학교가 설립 예정인데, 거기에서 지금 부총장직을 맡고 있는 우리 심만규 부총장님.

☞심만규 부총장 : 반갑습니다.

◎서준원 박사 : 부총장님을 모시고 통일은 대박인 것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그 이른바 대한민국의 미래는 북한에 있다는 주제로 좀 하나하나 짚어볼까 합니다. 통일은 왜 대박인가. 여기에 동의하시나요?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통일은 대박의 기회죠. 우리나라에 아주 다시 올 수 없는 절호의 찬스이자, 기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시기가 바로 이제 임박을 했는데, 내년부터 불과 뭐 수년 내에 그런 기회가 올 것으로,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던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준원 박사 : 통일이 되려면 지금 우리 국내 정치가 상당히 어수선하고, 해를 넘겨가면서까지 어수선한데, 뭐 보수다, 진보다, 좌파다, 우파다, 뭐 대별되는 세력들끼리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고, 내년에는 그렇다면 정치적인 변화.

또는 권력 변동도 있어야 되겠지만 사회적인 변혁까지도 나름대로 우리 남한 내부에서 좀 정리가 되어야만 통일이 될, 가까워질까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요. 통일을 대비해서 우리 사회에 어떻게 변화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변화 내지는 변혁이라고 표현해도 좋겠는데요.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이 우리가 이제 뭐 개혁, 변혁, 이렇게 해서 혁자를 쓰고 있죠. 가죽 혁(革)자 입니다.

◎서준원 박사 : 가죽 혁(革).

☞심만규 부총장 : 혁자. 가죽 혁자를 쓰는데, 대부분의 학자 분들이 개혁, 변혁을 설명할 때, 왜 혁자가 들어가느냐, 왜 가죽이 들어가느냐. 그 설명을 변혁이나 개혁을 하게 되면 이 껍질을 벗기는 아픔. 고통이 따른다.

그래서 이제 그 가죽 혁자를 쓴다고 흔히들 얘기를 합니다. 근데 저 같은 경우는 과거에 스페인에서 가죽 공장을 직접 제가 인수를 해갖고 운영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스페인에서 가장 큰 양모피 공장을 제가 인수한 바가 있었는데, 그래서 제가 가죽에 대해서 잘 알고 있죠. 가죽이라는 것은, 원래 가죽은 동물성이었다가 그것이 태닝이라는 과정을 거쳐갖고 광물성으로 변하는 겁니다.

그 혁자가 들어가는 이유가 바로 그 전제인데, 그냥 내버려두면 부패를 한다던가, 썩게 되는 거죠 동물은. 그래서 전제가 내버려두면 썩기 때문에 혁이 들어가야 되는 거고, 그러면 그 변혁이나 개혁에서 그 혁이 들어가는 본질적인 이유는 그 안에 물성 자체가 바뀌어야 된다.

그 원료뿐만 아니고 여러 가지 그러한 그 조성 물질까지도 다 이렇게 바뀌는 것. 그거를 우리가 변혁, 개혁 이렇게 얘기하는 거죠. 그래서 예를 들면 우리 경제문제, 사회문제 이런 것들이 통일을 앞두고 대변혁을, 대개혁을 이루어야 된다. 그런 시점에 우리가 도달해있다. 이렇게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서준원 박사 : 상당히 의미심장한 얘기네요. 나는 변혁해가지고, 물론 가죽 혁자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가죽도 그렇게 되면 내버려두면 부패하는군요.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서준원 박사 : 결국은 부패하지 않기 위해서 변화를 시키는 것이 변혁이다. 뭐 저도 정치학 전공했지만, 그런 개념이 참 생소하지만 상당히 와 닿습니다. 그 저 재미있네요 변혁.

그러니까 그 그럼 다시 저 통일 문제로 돌아와볼게요.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아마 책을 쓴, 제 기억으로는 중앙대에서 중앙대 경제학과 심창민 교수인데요. 제가 통일은 대박이다 그 언론기사를 보고 제가 막 교감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이전부터 좀 알고 있었지만. 그랬더니 본인도 껄껄 웃으시면서, 정말 통일은 대박이지만 내 책도 대박 나게 생겼다고 웃으시면서 그러시던데,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어떤 의미로 그 했는지는 몰라도 함축적으로 우리 국민들에겐 다가왔는데, 지금에 이르러서는 그것마저도 최순실의 아이디어라고 하는데, 최순실 아이디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심창민 교수가 책을 써내면서, 로또. 통일을 함으로써 얻어질 수 있는, 우리는 로또의 행운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해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셨더라고요.

통일은 왜 대박인지, 몇 가지 사례를 들어서요 뭐 예를 들면, 북한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또 그 방법론적으로 아니면, 그 저 분야별로, 특히 이제 뭐 한 포커스를 줄여서 경제적 관점에서 통일 그 한반도의 북한을 대하는 방식. 또는 그렇기 때문에 대박일 수밖에 없는, 이거는 우리가 나중에 말씀 중에 결론으로 가더라고요. 왜 대박인지 한 번 경제적인 관점에서 한 번 말씀을 부탁드릴까요?

☞심만규 부총장 : 네 그렇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하신 중앙대학교의 심창민 박사님이 이미 그런 책을,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그런 책을 쓰셔갖고 이제 미국까지 가서 강연도 하시고, 많은 분들이 이렇게 저 경청을 하신바가 있습니다.

근데 저는 그 통일이 대박이라는 그 말을 아주 구체적으로 왜 통일이 대박이냐. 그게 이제 제가 겪었던 경공업의 관점에서 한 번 풀어보고자 합니다. 이 경공업이 지금 개제되어서 올해 이제 남북통일이 되게 되면 대박을 가져올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그걸 좀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사실은 이 통일이 가져오는 효과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정치적인 건 뭐 당연하겠지만,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이렇게 변혁을 와야 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우리가 1960년대, 70년대 겪었던 경공업 중심의 경제성장. 그 전략을 다시 북한에다가 이입시키는 그러한 단계가 통일 바로 직후에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죠.

우리가 잘 아시는 것처럼 이미 20년 전에 중국과 베트남이 공산주의 체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공산주의죠. 공산주의라는 것이 잘 아시는 것처럼, 토지 사유재산이 허용되지 아니하는, 그러한 시스템입니다.

아직도 그렇게 그런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수정공산주의라고 이제 우리가 칭합니다만, 그 공산주의를 이렇게 비틀어서 경제화시키는 그런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시스템을 돌리고 있죠. 대성공을 거두어갖고, 아시는 것처럼 아주 그야말로 약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남북통일이 이어지게 되면, 이 북한쪽의 그러한 약진을 약진이 이전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그러한 그 이전을 하게 되면, 북한이 그야말로 전 세계의 제조업 중심이 되고, 아주 그 핵심 제조업 국가가 되면서 남한 주도의 경공업 르네상스 시대가 온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가 있습니다.

◎서준원 박사 : 경공업이라 그러면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경공업, 뭐라 그러나요. 품목이라 그럴까요.

☞심만규 부총장 : 그렇죠. 경공업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섬유도 있고요, 의류, 가방, 신발, 신발 같은 것도 굉장히 크죠. 뭐 봉제품, 잡화, 목재, 인쇄, 그 다음 식품도 경공업입니다. 요업, 전자제품, 전기제품, 이런 것들이 경공업인데, 지금 이러한 경공업들이 우리 그 1960년도에 우리나라가 그야말로 경제적으로 대약진하는 그러한 버팀목이 되었었죠.

그런 것들을 우리가 이미 해봤기 때문에 잘 알고 있잖습니까. 그런 것들을 우리가 북한에다가 이 접합을 시키게 되면, 북한은 그야말로 대약진이 가능하다 이렇게 지금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서준원 박사 : 그 경공업의 분야별 품목을 쭉 말씀하셨는데, 지금 뭐 안타깝게도 개성공단이 문을 닫은 상황이지만, 개성공단에도 그와 유사한 품목들이 많이 들어가 있지 않나요?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서준원 박사 : 그리고 우리 국가발전, 경제발전 전략에서도 우리는 이미 노하우를 갖고 있고, 경험을 갖고 있다 그 말씀이시죠?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이미 이제 한 5년 전에 KDI에서 그 연구과제 논문을 이렇게 그 모집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제가 이제 제안을 좀 했었습니다. 이제 어떻게 운 좋게, 그 이 선택이 되어서 그 때 이제 그 주제로 연구가 되어가지고 책자가 나와 있습니다.

◎서준원 박사 : 논문을요? 죄송합니다 말씀을 끊어서.

☞심만규 부총장 : 네. 그렇습니다.

◎서준원 박사 : 운 좋다고 선택되는 게 아닙니다. 탁월하기 때문에, 가치가 있기 때문에 선택이 되는 것이죠. 그렇군요.

☞심만규 부총장 : 제가 이제 제의했던 내용이 다른 사람들이 이제 이렇게 하기가 어려운, 그런 아주 좀 과제였었죠. 그것을 위주로 해갖고 이미 이제 그 잘 아시는 박근혜 정부 1기. 경제 부총리를 맡으셨던 현오석 전 부총리께서 제가 알기로는 이미 KDI에서 연구한 거를 그대로 지금 우리 경제팀에다가 이식을 시켜 놨다 이렇게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바로 경공업 위주의 북한 발전, 이런 구상이죠. 그리고 그 앞으로 이제 그 이 북 개성공단 같은 것을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 그러한 것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이제 응축해서 북한이 앞으로 굉장한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서준원 박사 : 사실은 통일이 되고나면, 통일이라는 것이 사실 정치통합, 또는 경제통합, 남북한에요. 또 사회통합까지 다 아울러서 우리가 통일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일부 탈북자들, 북한이탈 주민들이죠.

주민들의 경우에는 남한에 와서 자본주의를 접하면서 물론 나름대로의 만족도를 느끼겠고, 어떤 그 정말 피폐한 생활 속에서 있다가 와서 느끼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같이 그 제가 접해본 바로는 하나 같이 통일이 좀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 빠른 통일을 그걸 하고 있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합은 통합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한반도가 통일, 통일이 된다면 빠른 통일보다도 좀 올바른, 바른 통일이 좀 되었으면 하는 관점이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현재 정치체제 문제 또는 정당 문제. 또는 법률, 법률관계 해서 각 분야별로 학자들이던 전문가들이 연구를 많이 해놓고 있어요.

근데 제가 좀 아둔한 탓인지는 몰라도, 경제 통합에 관해서는 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좀 덜 소개가 되어있지 않나. 물론 이제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나왔지만, 어떻게 운영되는 게 좋겠습니까? 제가 그 우리 부총장님 논문을 KDI연구, 그걸 좀 보니까 북한을 홍콩 식으로 분할 운영하자. 뭐 개성공단처럼. 그거 설명 좀 해주시죠.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그 홍콩 같은 경우가 지금 중국에 귀속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으로 분리가 되어있죠. 경제적으로도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던, 미증유 그 불원간 통일이라는 아주 혁신 개혁의 그런 그 변화가 우리한테 물밑, 이렇게 올 텐데. 그것은 바로 그 그렇게 왔을 때, 우리가 이제 어떻게 대처해야 되느냐. 바로 이제 홍콩스타일로 북한을 분리를 시켜갖고, 지금 우리가 개성공단에 분리되어갖고 운영했던 것처럼, 북한을 분리를 해서 우리나라 이제 업체들, 우리나라 그 중소기업, 물론 대기업도 당연히 들어가겠습니다. 이런 업체들이 그 북한에 들어가서 그 경공업을 견인을 시키는 거죠.

그 견인이 충분히 가능하고. 그게 왜 가능하느냐. 경공업이 발전하려면 네 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그 네 가지 요소가 바로 이제 첫 번째가 바이어. 두 번째가 제조기술. 세 번째가 저임금. 그리고 네 번째가 원부자재 조달 기반입니다.

◎서준원 박사 : 그거는 상당히 세부적인 이야기인데. 그건 제가 또 따로 시간을 드릴 테니 이따가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세요. 그건 상세하게 들을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홍콩 식으로 분할 운영방식이 있을 테고, 또 우리가 지금 안타깝게도 개성공단이 문을 닫았지만, 그 방식도 있지 않습니까? 개성공단을 어떻게 확대운영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심만규 부총장 : 이게 통일이 되게 되면 지금 우리나라에 약 한 6만 5천개의 중소기업들이 동남아시아로 나가있습니다. 제가 그 수출입은행과

◎서준원 박사 : 경공업 분야에서요?

☞심만규 부총장 : 거의 대부분이 경공업 분야입니다.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경공업 4대 발전 요인 중에서 바로 그 임금이 비싸지면서, 임금이 싼 나라로 나가다보니까 뭐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태국 이런대로 쭉 흩어져서 나가있죠. 나가있는 업체를 제가 추계를 해보니까,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중소기업 저기 쪽에 자료가 나와 있습니다. 추계를 해보니까 우리나라 6만 5천개 기업이 나가있습니다. 대단합니다.

◎서준원 박사 : 대단하네요.

☞심만규 부총장 : 아시는 바와 같이 개성공단에 나갔던 업체가 123개 업체입니다. 원래는 2500개 업체가 나갈 것으로 이렇게 예상을 했는데, 123개 업체만 나가서 운영이 되다가 결국은 철수를 했죠. 만약에 통일이 된다. 그리고 정치적인 그런 위험이 없다. 그럴 경우에는 아마 제가 보기에는 삼성그룹부터 들어갈 겁니다.

◎서준원 박사 : 대기업들이?

☞심만규 부총장 : 그렇죠. 중소기업들은 말할 것도 없고, 지금 동남아시아에 나가있는 6만 5천개 기업들이 제가 볼 때는 뭐 50% 이상, 최소한 거의 70~80%가 다 북한으로 들어오려고 할 겁니다. 왜 그렇습니까? 당연히 북한은 말 통하죠. 물건 확실히 뭐 독일 스타일로 만듭니다. 또 우리가 아시다시피 이 거리가 가까우니까 뭐 북한 같은 경우 여기서 30~40키로밖에 더 됩니까? 그러니까 제조 기반이 가까우니까 delivery 빨라지고, 물류비 싸지고, 말 통하니까 작업실 같은 거 하기 좋고. 또 확실하게 품질관리를 할 수 있으니까 MADE IN KOREA 품질을 유지 시킬 수 있고. 그런 여러 가지 성장 요인이 있죠.

그래서 개성공단은 제가 보기에 한 3만개 업체만 다시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개성공단 같은 것이 15개가 필요하다. 그렇습니다. 2500개가 들어가 있는 곳이 15개. 그러면 우리가 1960년대 잘 아시다시피 마산 수출지역이나, 구로공단 같은 것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들이 15개 생긴다 이렇게 보시면 되는 겁니다.

◎서준원 박사 : 지금 새누리당이 지금 진통을 겪고 있는데요. 거기 지금 인명진 그 오늘 아마 이 시간에 지금 아마 결론이 날 것 같은데. 전국 위원회 열어서 아마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추대를 할 것인지 아마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 목사님이 한 번 그런 유사한 얘기를 하더라고요. 개성공단 같은 것이 한 번 10개, 20개 북한에 더 있어야 된다고 해서 새누리당의 기존 그 대북 정책과는 조금 조금은 상이한 관점에서 말씀하셨는데 우리 부총장님도 그와 유사한 생각을 갖고 계시는 겁니까?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이 논리를 발전을 시켜갖고 이미 이제 창업 강의를 한 10년 동안 진행을 해왔습니다. 저한테 수강한 사람이 30명 정도 되는데요.

◎서준원 박사 : 전국을 다니시겠네요.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그렇게 했는데, 이 논리가 타당한 논리죠. 왜냐하면 임금이 싸기 때문에, 지금 북한이 중국보다 더 싸고, 중국은 이미 이제 임금이 어느 정도 올라가갖고 방글라데시로 나가고 있습니다. 중국보다 더 싼. 근데 사실은 방글라데시보다 더 싼 지역이 북한입니다. 그러니까 북한은 정치 시스템만 제외해놓고서는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어떤

◎서준원 박사 : 무궁무진하다?

☞심만규 부총장 : 네.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아주 절체절명의 전 세계에서 가장 유리한 제조국가 그 산업시설을 갖고 있는 그런 지역이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서준원 박사 : 제가 지금 엉뚱한 질문인데, 북한통일, 북한이 이제 쉽게 얘기하면 경공업으로 북한을 일으켜보자는거 아닙니까?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서준원 박사 : 중공업은 안 됩니까?

☞심만규 부총장 : 중공업도 같이 융합이 될 수가 있죠. 그것뿐만이 아니고, 지금 우리나라가 잘 아시는 것처럼 벤처가 지금 상당히 올라와있지 않습니까? 벤처까지도 북한 지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경공업을 기반으로 해서 중공업, 그 다음에 중화학, 그리고 기술 테크놀로지컬한 그런 측면들, 벤처 그 기업들, 산업들, 이런 것들이 다 이렇게 뭉뚱그려져서 그야말로 융합의 부흥. 그래서 그거를 제가 이제 경공업 르네상스시대다 이렇게 제가 말한 겁니다.

◎서준원 박사 : 경공업 르네상스?

☞심만규 부총장 : 네. 경공업 르네상스 시대가 통일 직후에 온다. 그 경공업 르네상스 시대를 타면 부를 대단한 부를 창출할 수 있고, 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기업이 부를 창출하니까 개인도 부를 창출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이 정신만 바짝 차리면, 우리가 그 정주영 회장님이 아시다시피 지금 저 아산병원에, 아산병원 있지 않습니까? 아산병원에 가보면 신관 오른쪽에 이 정주영 기념관이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 많이들 가보셨는데도 불구하고, 기념관은 안 가보시더라고요. 가보셨습니까 혹시?

◎서준원 박사 : 아직 못 가봤습니다.

☞심만규 부총장 : 한번 가보십시오 기회가 되시면.

◎서준원 박사 : 예.

☞심만규 부총장 : 거기 들어가 보시면 홀에, 홀 중간에 자전거에다가 가마니를, 쌀가마니를 딱 실어놨습니다. 이렇게 이 정주영씨가 쌀가마니를 배달했을, 그러한 것부터 시작해서 아도서비스를 시작해서 역시 오늘날 현대 자동차를 만들고, 현대중공업 만들고, 현대 대그룹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이러한 초창기의 시절이 다시 돌아온다. 그 얘기는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돈 별로 안들이고, 부의 길을 창출할 수 있다. 이 얘기를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통일을 우리가 미리 준비만 잘 하면 누구든지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다. 뭐 이 그 개천에서 용난다, 뭐 용이 이제 안 난다 얘기를 하는데, 통일은 개천에서 용 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서준원 박사 : 대박이네요.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대박입니다.

◎서준원 박사 : 그 내년 시기는 지금 그 예상할 수는 없지만 내년에는 이제 대선이 치러지는데, 대통령 후보들이 대북정책을 얘기할 때는 아주 뭐 정치적인 관점에서 주로 얘기하고, 경제적인 면에서는 지금 부총장님이 지적하신, 내가 임기 중에 통일이 된다면 북한을 내가 이렇게 먹여 살리겠다. 이렇게 발전시키겠다.

이런 그 마스터 플랜을 제시한 후보들이 제 기억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 후보들도 흡수통일이냐, 햇볕정책이냐 이런 추상적인 표현보다도 좀 더 구체화시킬 수 있는 시나리오 내지는 로드맵을 제시할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동의하십니까?

☞심만규 부총장 : 네. 100% 동의합니다.

◎서준원 박사 : 그러면 부총장님도 지금 이 주제를 가지고 많은 분들에게 말씀을 드릴 텐데, 나라를 위해서 일 좀 한 번 해보십시오.

☞심만규 부총장 : 기회가 되면 봉사를 한 번 하고 싶습니다.

◎서준원 박사 : 그 중공업 관련해서. 아니 중공업이 아니라 경공업에 관련해가지고, 경공업의 성공 조건이 지금 뭐 임금문제와 여러 가지 여건을 쭉 나열을 하셨는데, 아까 그 말씀하신 것을 연장해서 더 듣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바이어와 제조기술, 저임금, 저임금 문제는 조금 전에 말씀하셨고요. 그 다음에 원부자재 조달기반 이렇게 했는데, 바이어와 제조기술 뭐 이 분야에 대해서 좀 더 한 번 구체적으로 한 두 말씀이라도 해주실 수 있나요?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이제 우리가 경공업 시대를 이미 지났기 때문에, 60년대, 70년대, 80년대 중반까지 해서 경공업 시대를 지났기 때문에 대부분 미국이나 구라파에 있는 바이어들을 대부분 다 알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런 바이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지금 저 동남아시아에 나가있는거죠. 6만 5천개 기업이. 또 제조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기술자들이 나가서 각국으로 나가서 그 노동자들을 그 파견된 나라의 노동자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달라고. 그 기술자들이 다시 들어와가지고 북한에 들어가면 됩니다. 바이어 다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이미 다 엘씨받고, 또 한국에서 다 제3국으로 현지에서 수출한 것을 한국에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기반이기 때문에. 또 더군다나 북한에서 만들게 되면 MADE IN KOREA 아닙니까. 그게 지금 FTA가 지금, 한-미 FTA, 한-EU FTA, 다 되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는, 중국은 안되어 있지만 우리나라는 되어있기 때문에 중국보다 훨씬 유리한 그런 게 되는 거죠. 여러분도, 우리 박사님도 아시는 것처럼 지금 한국이 어떤 테스트 마켓이 되어있지 않습니까. 한국에 와서 모든 어떤 이 새로 나온 제품들을 시험을 하고 이렇게 하는데, 그 정도로 지금 한국이 아주 주목받는 시장이 되어있지 않습니까. 또 제조도 마찬가지입니다. MADE IN KOREA 하면 지금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다 알려져 있죠.

◎서준원 박사 : 네. 나름대로 평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심만규 부총장 : 네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가 운 좋았던 것은 바로 이제 이게 그 일본에서 온 경공업이 우리나라에 들어왔는데, 미국에서 시작해서 일본으로 넘어오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왔는데, 한국에서 넘어갈 때는 운 좋게도 우리나라가 임금이 올라간 것이 1988년도 올림픽이었는데, 그 직후에 중국하고 개방이 되는 바람에, 교류가 되는 바람에 중국으로 못 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이런대로 들어간 거죠. 그러면서 흩어지면서 우리가 원부자재 조달할 수 있는 그 기반을 아직도 한국에서 갖고 있습니다. 그것이 이 경공업 르네상스 시대를 다시 우리가 맞을 수 있는 그러한 절호의 기회라는 그런 말씀입니다. 아주 운이 좋았던 거죠.

그래서 그것이 앞으로 5년, 10년 안에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물론 지금 제가 알기로 현오석 부총리께서 KDI에서 연구하신 것을 기반으로 해서는, 10년 동안 북한을 커튼을 친다 이렇게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10년 넘게, 한 20년 정도만 치면 지금 우리 서 박사님이 아시는 것처럼, 독일에서 연구를 하셨으니까 독일 통일에 대해 잘 아시지 않습니까? 독일은 이미 통일세를 많이 거뒀습니다.

◎서준원 박사 : 그렇죠. 서독주민들이 출혈이 컸죠.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그런데 경공업 기반으로 하게 되면, 아시는 것처럼 그 우리나라가 세금 같은 것을 안 걷고도 북한에서 나오는 그 세금. 그러니까 이제 우리나라가 북한에.

◎서준원 박사 : 벌어들여서 들여오는 세금.

☞심만규 부총장 : 예를 들면 3만개면 3만개, 4만개면 4만개의 그 중소기업들. 대기업들로부터 걷히는 세금. 그것만 갖고도 북한에 SOC를 다 이렇게 만들고 그리고 북한을 성장시킬 수 있는 그러한 자금이 충분하다 이렇게 봅니다.

◎서준원 박사 : 지금 통일 반대라기보다도, 통일에 대해서 조금 석연치 않은 생각을 가진 분들은, 통일이 되면 우리가 북한을 먹여 살려야 하기 때문에 힘들다. 우리도 힘든데 남한도. 그런 재력이 있냐.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그 반대의 역발상이네요? 그쪽에서 오히려 벌게 해주고, 벌어들이는 것으로 충분히.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거는 정말 우려고 기우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서준원 박사 : 그러면 저 그 분야의 경제학 전공하신 분들이랄까요. 그 분들이 어느 정도 좀 지금 말씀 하신 것에 대해서 동의를 하시나요 아니면.

☞심만규 부총장 : 아마 제가 보기에 제 이론을 들으시면 다들 수긍하실 겁니다. 대표적인 것이 그 골드만삭스에서.

☞심만규 부총장 : 보시죠. 저 도표입니다. 저게 골드만삭스에서 한 8년 전에 연구를 해서 발표한 논문인데, 저 논문은 누구든지 다 들어가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제 왜 모나미에 들어가면 153이라는 숫자가 있지 않습니까? 골드만삭스.153이라고 검색어를 넣어갖고 들어가면 저 연구논문이 뜹니다. 그걸 누구든지 다운받을 수 있죠. 그 연구논문 11쪽에 보면 저 도표가 나옵니다. 11페이지에. 그래서 2050년도에 가면 남북한이 통일되면 저렇게 미국에 이어서 2위의 경제 대국이 된다.

◎서준원 박사 : 저거는 그러면 언제 통일됐을 때를 대비해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심만규 부총장 : 저거는 통일 후, 통일 20~30년 후를 얘기하는 겁니다. 저게 이제 제가 검증을 한 번 해봤더니, 지금 우리나라 국민 소득에서, 25000불 국민소득에서 연간 4% 정도의 경제소득이 지속적으로 2050년도까지 일어나면 저게 가능한 숫자가 나옵니다. 9만 170불로 되어있고, 뭐 골드만삭스에서 연구했기 때문에 미국이 9만 300불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아시아 개발은행, ADB에서는 이미 2050년도에 가면 한국이 미국을 초월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가 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게 아니고 ADB, 아시아 개발 은행에서 나온 자료입니다. 이미 우리나라가 10만 불이 넘어간다. 이렇게 되어있죠. 그래서 지금 저 표에서 보시는 것은 일본이 8위, 중국이 12위.

◎서준원 박사 : 2050년 해봤자 얼마 안 남았잖아요.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한 30년 남았는데, 30년 후면 저렇게 우리나라가 부국이 되고, 저 부국이 된다는 얘기는 바로 기업들이 부국이 되고, 또 기업들이 부국이 되면서 또 이렇게 저기에 인벌브 되어있는 우리나라 산업인구 내지는 또 우리 경제인구, 모든 인구 우리나라 국민들이 다 부자가 될 수 있는 그런.

◎서준원 박사 : 저게 몇 만 불입니까? 한국이 9만 불 되나요?

☞심만규 부총장 : 저게 9만 170불.

◎서준원 박사 : 일본은요?

☞심만규 부총장 : 일본은 대략 8만 불 정도 이렇게 되는 것으로 되어있죠. 중국은 한 6만 몇 불. 이렇게 되어있는데. 이제 아시는 것처럼 9만 불 정도 되면 이런 시대가 오는 거죠.

지금은 벤츠 같은 경우는 잘 사는 분들만 타고 있지 않습니까? 그 때가 되면 2050년이 되면 누구든지 다 벤츠를 탑니다. 그러니까 정신 차린 사람은. 에이 나는 뭐 부자되고 싶지 않아. 그런 사람은 못하겠지만 네. 자기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지 다 부자가 된다. 그래서 저는 이제 SNP시대가 돌아온다. 이렇게 제가 말씀드린 거죠. 그 SNP라는게 바로 스탠더드 앤 푸어스란 말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 그 가난한 사람 일부가 있고, 나머지는 부자가 아니고 표준인 그런 국민들. 스탠더드 대부분인, 제가 보기에는 뭐 한 80~90%가 스탠더드. 그리고 10~20%가 푸어스. 가난한. 그런 사람들로 구성이 될 것이다. 그래서

◎서준원 박사 : 그러면 지금 우리 사회에서도 지금 상당히 걱정이 많은 그 양극화 있지 않습니까? 부의 양극화. 물론 뭐 여러 가지 이제 양극화가 있겠지만. 그것도 해소되겠네요?

☞심만규 부총장 : 해소됩니다. 해소 되죠. 해소되고, 지금 청년실업문제 당연히 해소됩니다. 저희 창업대학교에서 다들 노리고 있는 것이 포천에다가 80만 평을 기획을 하고 있는데, 물론 증평에다가 30만평은 이미 설계가 들어가 있습니다. 포천의 80만 평은 순전히 북한. 개성공단같은,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그런 인력들을, 창업 인력들을 양성하기 위해서 포천에다가 이렇게 기획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서준원 박사 : 창업인력들을 양성시킨다는 게 무슨 뜻이죠? 창업주입니까?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서준원 박사 : 인력이 창업주가 되는거에요?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정주영씨나 이병철씨 같은 분들. 지금 아시는 것처럼 삼성 그룹과 현대 그룹이 우리나라 경제의 약 한 20~30%를 점유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정주영씨와 이병철씨에 의해서 이렇게 되고 있는데, 그런 분들 열 분만 나오면 우리나라 먹고 삽니다. 그런데 보통 평균적으로 한 사람의 창업 오너가, 창업자가 천 명을 고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천 명. 그러니까 북한 인력이 모자란 그런 국면이 나올 수 있는 거죠.

◎서준원 박사 : 이른바 한국의 재벌. 재벌들은 얼마나 되나요. 인력이. 아까 천 명이라 그랬죠? 한 창업자가 천 명을.

☞심만규 부총장 : 보통의 한 평균적으로 한 명의 창업자가 천 명인데, 우리나라 재벌기업들은 보통 20~30만 명 이렇게 되죠. 그렇게 됩니다. 그러니까 그냥 중견기업들이 고용하는 인력이 한 천 명. 저도 이제 베트남에서 1200명을 고용을 했었습니다만 공장을 하면서. 뭐 이 천 명 고용하는 건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얼마 안 남았다. 북한에서 일어날 일이. 이렇게 저는 결론을 내리는 겁니다.

◎서준원 박사 : 이왕 말씀 나온 김에 그 창업대학. 그거 조금 한 번 구체적으로 좀 더 설명을 해주시죠. 아까 포천에도 있고, 증평에도 있고.

☞심만규 부총장 : 증평은 이미 증평군하고 협의를 해서 바이어 쪽으로, 바이어 창업단지로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서준원 박사 : 상당히 방대한 프로젝트인데 제가 볼 때는.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37만평 부지에다가.

◎서준원 박사 : 미래지향적.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창업인력도 저희들이 이제 인큐베이팅을 하고, 지도 교수가 같이 멘토링 시스템을 매칭을 시켜서, 그래서 그 이 양성도 하고, 또 이제 필요에 따라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북한 쪽에다가 실제적으로 그 이제 창업 교육을 시킨, 창업 인력들을 실제 창업을 시켜서 북한 쪽에다가 올려 보내면 그 사람들이 바로 이제 아까 말씀드렸던 경공업 창업을.

◎서준원 박사 : 자금은 어떻게 되는 거에요 자금.

☞심만규 부총장 : 자금은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벤처 산업계에서도. 왜냐면 벤처는 아시는 것처럼 성공률이 5% 밖에 안 된다고 되어있지 않습니까? 이거는 거꾸로 성공률이 95%입니다. 우리가 이제 이미 그 경공업에서 해봤지 않습니까. 우리나라가 그렇게 동남아시아라는 아주 열악한 환경에 더운 지방들 아닙니까. 거기에 6만 5천개 기업이 나가있는 이유가 쉽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나가서 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 지역은 더 쉽지 않습니까. 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 이거는 성공률이 뭐 무진장 높다. 지금부터라도 누구나 나도 북한에 올라가서 한 번 창업을 해봐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한다면 그 사람은 틀림없이 부자가 될 거라고 저는 장담을 합니다.

◎서준원 박사 : 자꾸 부자 부자 말씀하시는데, 한 해가 가면서 부자 얘기 들으니까 참 내년에는 다들 부자 되세요 하는 그 재미있는 얘기도 있더구먼. 세계 부자 연구소 그것도 연구소도 끌어가고 있죠? 세계 부자 연구소는 한 번 소개해주시죠. 세계 부자 연구소를.

☞심만규 부총장 : 네. 세계 부자 연구소는 아직 우리나라에 이제 부자연구를 하는 그 기관이 3군데 밖에 없습니다. 그 중에 이제 한 군데인데, 보통 이제 부자연구를 하게 되면 재테크 연구를 많이 하죠. 근데 재테크는 개인 부자 중에서도, 부자의 종류가 3가지가 있는데, 아시는 것처럼 국부라고 있지 않습니까.

◎서준원 박사 : 저는 잘 몰라요.

☞심만규 부총장 : 아담스미스가 얘기한 국부론.

◎서준원 박사 : 아 예. 그런. 아.

☞심만규 부총장 : 그런 국부가 있고, 제가 이제 만든 용어인데, 사부라는 게 있습니다. 회사 부자를 사부라고 제가 작명을, 명명을 했습니다.

◎서준원 박사 : 회사. 개인사가 아니고.

☞심만규 부총장 : 예. 또 개인부자가 있는데 그거를 개부라고 제가 명명했죠. 국부, 사부, 개부.

◎서준원 박사 : 네. 재밌네요.

☞심만규 부총장 : 바로 이제 통일은 사부와 국부가 대규모로 양성되는 그러한 시기다. 이렇게 보시면 되는 겁니다.

◎서준원 박사 : 거기서 얻어지는 것이 개부를 만들겠네요.

☞심만규 부총장 : 그 개부와 사부가 합쳐지면, 모두 다 이렇게 합치면 국부가 됩니다.

◎서준원 박사 : 그렇죠.

☞심만규 부총장 : 그러니까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9만 130불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렸고요. 그래서 앞으로는 우리나라 재벌 개념이 거의 없어지고, 그런 재벌 같은 회사들이 굉장히 많이 생길 겁니다. 실제적으로 뭐 저도 나이가 적지는 않습니다만 뭐 이 북한이 통일이 된다면 북한에서 올라가서 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서준원 박사 : 저도 정치학을 전공했지만, 김일성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통일이 되면. 왜냐면 동서독 통일을 저는 직접 지켜보고, 물론 이제 일천하지만 나름대로 그 쪽 공부를 좀 했는데, 동서독의 경우에는 우리하고 이제 통일 환경이 달랐어요.

그리고 뭐 아시겠지만, 4대강국의 협조, 승인 없이는 통일이 될 수 없는 상황인데 어쨌든 고르바초프 때문에 통일이 되었고. 근데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동독에서 있었던 대학교수들. 소위 이제 지식 먹물 먹은 지식인 엘리트층들. 통일되니까 하루아침에 쓸모없는 그런 존재가 되더라고요.

그거는 아마 이념적 차원에서 그 쪽으로 너무 이념화된 상황이라, 헌법, 법률학자들이니 뭐 저기 일반 대학교수들 정치학 같은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요. 그 다음에 이제 군 장성들. 이런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됐어요.

당시에 통일 그 막 동독이 무너지기 직전부터 북한이 다양한 사람들이 와갖고 다 보고 갔습니다. 아마 그 통일이 된다면 흡수통일이든 무슨 통일이든 이런 방법론적인 문제가 아니라, 통일 이후의 북한 엘리트층들부터 권력층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지금 아마 상당히 많이 제가 볼 때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봐요.

동독에서. 여담이지만 저는 그 군 장성들이 왜 그렇게 저 무력을 쓰지 않고 순순히 응했나 이런 게 관심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통일이 되고나서 10년 후에 다시 찾아보고, 동독 출신 군 장성들을 만나서 맥주마시면서 편하게 얘기를 해봤더니, 이럴 줄 알았으면 좀 총질이라도 할 걸. 그랬으면 좀 자기 잡이라도 직장이라도 가지고 있었는데. 너무 순순하게 우리는 서독을 믿고, 서독을 믿고 너무 순순하게 말을 따랐다해서 좀 후회 아닌 후회도 하고. 일부 주민들은 뭐 이전의 공산당이 그립다는 표현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 탈북 이탈 주민들도 많이 느끼고 있겠지만, 자본주의는 좀 냉정하지 않습니까. 냉정하지 않습니까.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서준원 박사 : 근데 북한에서도 아까 부자연구소 말씀하셔서 말인데, 돈주라고 있대요. 북한에도. 장마당도 있고, 돈주도 있고 해서 아마 나름대로 자본축적이 이루어지고 있구나 라는 것이 보이는데, 참 얘기 들으면 들을수록 신선한 게 오늘 많네요. 이게 저도 정치학적인 관점에서만 통일을 봤는데, 이게 경제적인 면으로 돈 걱정해가면서 통일되면 비용 계산만하고.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서준원 박사 : 들어가는 비용이 아니라, 얻어질 이해관계를 따져보니까 이건 뭐 망설일 거 없다.

☞심만규 부총장 : 없습니다. 없고, 이제 우리 서 박사님은 독일에 대해서 워낙 잘 아시니까. 그 독일이 이제 통일 직후에 커튼을 다 활짝 열어젖혔죠. 그랬더니 동독의 근로자들이 서독으로 몰려가고, 서독의 기업들이 동독으로 가서 공장을 차렸습니다. 근데 막 혼란이 왔죠.

◎서준원 박사 : 그렇죠.

☞심만규 부총장 : 그래서 다시 원위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후유증을 KDI에서 연구를 잘 해서 지금 10년 정도 커튼을 친다. 이렇게 되어있는데, 그거를 연장을 시켜갖고, 한 20년만 치면 제가 볼 땐 거의 통일세 필요 없습니다.

통일세 필요 없고, 그 20년 동안 우리나라 남한 사람들. 북한 사람도 마찬가지고요. 남한 사람들한테 절호의 기회가 온다. 왜 그러냐하면, 북한은 돈이 없습니다. 뭐 아시는 것처럼 다 공산주의였기 때문에, 지금 현재도 공산주의고. 공산주의였기 때문에 돈이 없죠.

그래서 남한 사람들이 주도를 해줘야 됩니다. 우리나라가 동남아시아에 가서 주도를 하는 것처럼. 우리나라 남한 분들이 주도를 해야 되고, 또 우리가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경공업은. 그래서 했던 것이기 때문에 하기가 쉬워지는 거고요.

딱 한 가지 주의할게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부동산입니다. 통일 후에는 부동산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실은 그걸 사람들이, 제가 그 이 통일과 부동산에 대해서 스터디를 하기 위해서 제가 책을 쓰고 있습니다만.

◎서준원 박사 : 아니 그러면 한 번 다음기회에 기회를 드릴 테니까 모실게요. 제가. 그것만. 부동산. 통일과 부동산. 그거 말씀 좀 듣고 싶은데요.

☞심만규 부총장 : 네. 그것만 주의하면 나머지는 우리한테 99% 우리한테 다 플러스다. 그것도 뭐 대박이다. 이렇게 제가 결론을 말씀드립니다.

◎서준원 박사 : 부동산 하니까 그런데 독일도 동서독 통일 직후에 신탁청이라고 해갖고, 프로이안트 샤프트라고 신탁청을 만들어갖고 했는데 그 분야가 상당히 골치가 아팠습니다. 그 분야가. 사회 개념이 없는 그 저 그런 그 체제에서. 근데 이제 우리는 그 북한을 볼 때는 이념적 체제로 대결로만 보는데 사실은 그 저 그 내면에는 사회주의적 어떤 그 사회, 사유재산이 허용되지 않는.

그런데 지금은 장마당 때문에 사유재산에 대한 가치나 이런 것이 지금 증폭되고 있지만. 시간이 꽤 지났네요. 이런 저런 말씀 나누니까 너무 흥미로운 얘기를 듣다보니까 저도 빨려 들어갑니다. 오늘 재미있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요, 두 가지만 좀 더 개인적인 질문이 되겠는데. 창업대학 어떻게 잘 될 것 같습니까?

☞심만규 부총장 : 아. 저는 뭐 제가 보기에 우리나라에서 아니고, 우리나라뿐만 아니고 전 세계에서 처음 생기는 창업 특성화 대학교입니다. 지금

◎서준원 박사 : 대학마다 그 창업 산학 협력단이니 뭐니 있지 않습니까?

☞심만규 부총장 : 있습니다. 그건 부분적으로 운영하는 거고, 저희는 지금 사실은 이 취업만 생각하지 않습니까. 우리 서 박사님도 자식들한테 너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교 가라. 근데 그 좋은 대학이 바로 취업대학입니다. 서울대학교도 취업대학, 연세대도 고려대학도 취업대학입니다. 창업대학이 아닙니다.

◎서준원 박사 : 그러네요.

☞심만규 부총장 : 근데 사실은 취업대학은 돈을 벌 수 있는 부자가 될 수 있는 그런 대학이 아닙니다.

◎서준원 박사 : 잠깐만요. 부총장님 죄송합니다. 취업과 창업, 그것 좀 차이점을 한 번 좀.

☞심만규 부총장 : 그 기준은 취업은 시간을 파는 것을 얘기합니다. 좀 틀리죠. 재밌는 해석이죠. 창업은 시간을 거꾸로 사는 겁니다. 누구든지 다 24시간 갖고 있는 거지 않습니까? 자기가 갖고 있는 시간을 회사에다 팔면 회사원, 정부에다 팔면 공무원, 군대에다 팔면 군인, 학교에다 팔면 교사. 이렇게 이제 부릅니다. 바로 취업이죠. 이 취업이 안 된다 안 된다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근데 창업자는 거꾸로 취업자를 취업자의 시간을 개인이 갖고 있는 시간을 사는 겁니다. purchasing 이죠. 다 시간을 구매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바로 창업이죠. 이 시간을 구매할 수 있어야지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끝입니다. 그게.

◎서준원 박사 : 자 그럼 아까 제가 두 가지 질문 중에 하나인데. 마지막 질문인데 세계 부자 연구소. 뭐 우리 저 총장님 잘 모셔야 나도 좀 부자가 될 수 있겠는데.

☞심만규 부총장 : 이미 우리나라에 그 세계 부자들이 많이 나왔죠.

◎서준원 박사 : 아까 말씀 중에 몇 가지만 말씀하고 안했는데, 여기 세계 부자 연구소에서 인물도 연구합니까? 혹시. 부자 된 사람들 부자.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서준원 박사 : 그들의 어떤 재테크나 이런 것들이.

☞심만규 부총장 : 예. 그들이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가. 그거를 이제 연구를 하고 있고요. 지금 저 우리나라에서 이미 그 세계적으로 부자 이 반열에 올라가고 있는 사람들이 한 100명 정도 됩니다. 그 분들을 집중적으로 연구를 하고, 그 분들 사례가 이제 앞으로 우리한테는 좀 교과서가 되겠지요.

그런데 이 통일은 그러한 세계적인 부자가 배출이 될 수 있는, 아주 절호의 기회입니다. 정말 기회입니다. 이게 그 이 기회를 놓치게 되면 정말로 부자가 될 수, 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거는 누구한테나 올 수 있는 그런 기회기 때문에 이 기회를 한 번 받게.

◎서준원 박사 : 제가 제안을 해볼 테니 혹시 동의하시나 여쭤보고 싶은데. 통일은 대박이다.

☞심만규 부총장 : 통일은 대박이죠.

◎서준원 박사 : 통일되면 남북한은 부자가 된다. 이렇게 정리해도 되겠습니까?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서준원 박사 : 거기에 대한 확신을 갖고 계시고.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서준원 박사 : 저도 오늘 말씀을 들어보니까 확신이 서는데요. 통일이 빨리 되어야 하겠는데요.

☞심만규 부총장 : 그렇습니다.

◎서준원 박사 : 다양한 분야로 말씀을 많이 들었는데, 혹시 좀 미진한 게 있으면 혹시 한 말씀 더 하시죠. 네 결론적으로라도.

☞심만규 부총장 : 그래서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 기회는 누구든지 올 수 있는, 정주영 씨나 이병철 씨처럼. 정주영 씨나 이병철 씨가 오늘날 현대그룹과 삼성그룹을 창업했지만, 맨 처음에는 쌀장사부터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아주 돈이 없어서 쌀장사부터 시작을 했지만, 오늘날 이렇게 아주 부자가 됐습니다. 세계적인 부자가 됐죠. 그런 것처럼 우리가 북한에 들어가서 어떤 돈이 없는 그런 기반에서 일을 시작해가지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그런 기반이 생겼기 때문에 누구든지 지금 준비를 하면.

그래서 저는 사전준비 강조를 합니다. 영어로 prepare in advance라고 하는데, 이 사전준비를 지금부터 해라.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경공업 사업군. 경공업의 특징이 돈이 별로 안 들어갑니다. 중공업이나 벤처기업들은 돈이 별로 안 들어가던지, 아니면 돈을 좀 많이 끌어오더라도 또 실패할 확률이 높던지.

◎서준원 박사 : 우리 정부가 시나리오를 갖고 있나요 그런 걸 준비를 하고 있겠죠?

☞심만규 부총장 : 그럼요 있습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 그 산업 쪽의 재경부 이쪽에서 이미 많은 자료가 축적되어 있고요, 또 그런 걸 서포팅 할 수가 있습니다. 이 산업은행이라던가, 수출입은행, 또 각 은행들도 다 서포팅 할 수 있는 그렇게 되어있고. 특히 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진흥공단 같은데서 또 많이 서포팅 하고 있죠. 저희들 창업대학교도 그런 계획을, 앞으로 서포팅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 아주 부자나라가 되기를 저는 고대를 합니다.

◎서준원 박사 : 감사합니다. 예. 참 그 올해 연말, 정말 나라가 상당히 어수선하고 대통령의 탄핵까지 오는 지경에 이르렀고, 우리 국민들의 마음은 싸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부총장님 말씀들어보니까, 통일이라는 것은 희망이고, 곧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이 표현보다는 통일이 되면 함께 부자가 된다. 그러한 것이 저는 오늘 결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뭐 일반 학자들이 통일은 왜 되어야 하는 것보다도 통일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놓고 아직까지도 지금 상당히 이견이 노출되어있고, 진보나 보수나 관점이 좀 다른데, 모쪼록 내년에는 새로운 지도자가 나와서 통일 문제에서도 아까 우리가 언급한 것처럼 좀 더 구체화 된, 통일 플랜. 특히 경제적인 관점에서 좀 정리가 되는 그런 공약이 좀 나왔으면 하는 기대가 됩니다.

올해도 갑니다. 올해도 가고, 다시 또 내주면 새해가 오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한 번 좀 부총장님 다시 모실게요. 모시고 그 때는 뭐 통일과 부동산. 관심이 있는데요. 저는 재테크니 부동산에는 전혀 관심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꼭 들어보고 싶네요.

☞심만규 부총장 : 알겠습니다.

◎서준원 박사 :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큐.

(12월 28일 [생생한 뉴스파인더 서준원 생 큐] Full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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