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당수도총연맹은 스포츠와는 확실히 구분되는 정신무술을 보급하는 정통무도의 메카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 단체는 2010년 7월 권재중 이사장을 중심으로 공익법인인 사단법인을 설립해 명실공이 민족정신무술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1945년 우리나라가 해방되던 해, 한국전통무술당수도가 처음으로 대중(大衆)들에게 보급을 시작한 후, 대중(大衆)의 반응은 딱딱한 일격필살(一擊必殺)의 무술보다 모든 사람이 즐기고 시합을 할 수 있는 대중스포츠를 선호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대부분 무도창시자들이 무도를 스포츠로 변형했다,

우리나라 최초5명의 당수도 창시자중 무덕관의 황 기 관장은 “무도가 스포츠로의 변형은 본질이 훼손돼 불가하다고 판단”, 어려움 속에서도 72년간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것이 ㈔세계당수도총연맹 무덕관이다.

▲ [왼쪽부터 정쾌웅 총재, 권재중 이사장, 권대성 사무총장]

2002년 창시자 황 기 관장이 서거 후, 당수도는 수박도로 변형돼 일부는 해외로 이전, 수박도(手博道)로 보급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창시자와 같이 출발한 국내 고단자와 해외에서 성공한 고단자들이 2003년 12월 재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들은 해외 무도시장을 대상으로 50여 개국에 한국의 혼을 전달하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땀을 흘리고 있다.

그간 ㈔세계당수도총연맹은 많은 활동 중 특히 2012년 세계당수도 고수들을 한국에 초청 ‘제1회 세계당수도 서울포럼’을 위시해 매년5회 지역대회를 주관하면서 당수도의 뿌리를 전하고 있다.

▲ [연맹산하 ‘세계당수도 아카데미’에서는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무술과학연구소IMAS(Institute of Martial Arts and Sciences)의 교수 및 특별연구원 임명권을 협약했다. ]

지난해에는 ‘유럽당수도 대회’를 네덜란드에서 400여명의 당수도인과 함께 세미나와 시합을 겸한 행사를 성공리에 치렀다.

㈔세계당수도총연맹의 특이한 점은 매년60여명의 해외지도자들이 종주국의 무술교육을 위해 방문하면서 스포츠와는 또 다른 의미의 동양고유의 무도에 매력을 갖게 하는 한류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 [영빈호텔 1층에 자리잡은 수련장]

이에 맞서 이곳 연맹에서는 무도조직으로서는 처음 시도된 회원을 위한 ‘멤버스플라자(MEMBERS PLAZA)’ 라는 회지를 매년 4회 발행해 회원간의 친목과 기술연구 및 소식을 전하데 큰 기여를 하고 있어 당수도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금년 11월에는 한국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세계당수도 컨퍼런스를 계획하고 “세계당수도인이 하나로” 라는 테마를 설정, 지구촌당수도인 모임의 場을 기획하고 있다.

㈔세계당수도총연맹 정쾌웅 총재는 “각국의 지도자들에게 당수도 종주국의 면모를 보여주고 이들도 회원국으로서의 자격을 발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하는 게 목적이다.”설명하면서 이번 행사가 성공리에 끝나길 기원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 [공익법인인 사단법인을 설립해 명실공이 민족정신무술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연맹산하 ‘세계당수도 아카데미’에서는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무술과학연구소IMAS(Institute of Martial Arts and Sciences)의 교수 및 특별연구원 임명권을 협약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인해 한국고유무술 7단 이상에 한해 연맹의 추천으로 평생 무술을 연마한 명예와 기술 및 경험으로 세계무술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 한국은 물론 세계무도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원소개>
▶이사장 : 권재중(동국대학 경영대 졸업), 영빈호텔, ㈜엔에스알자산 경영, 당수도 9단
▶총 재 : 정쾌웅(건국대학교 상학과 졸업), 1953년 공수도 강덕원 입문,
1957년 무덕관 전관, 제1회 전국대학 태수도대회 우승, 40년간 당수도장운영,
세계당수도총연맹 무덕관 창립 초대 사무총장, 당수도10단
▶사무총장 : 권대성(고려대학교 졸업), 롯데그룹 근무, 영빈호텔, (주)엔에스알자산 상무, 당수도2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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