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 김승완 대어 잡고 국대’ 입성
‘다크호스 김승완 대어 잡고 국가대표’ 입성
[뉴스캔-우용희] ‘태권도종주국의 청소년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제4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품새선수권 최종선발대회‘ 와 ’제9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최종선발대회‘가 강원도 정선군체육관에서 24일부터 3월1일까지 (6일간)의 열전이 펼쳐지며, 겨루기는 남녀 10체급에서 총20명의 선발되며, 품새는 개인전(남여 2명), 페어전(1팀 2명), 단체전(2팀 6명) 총 10명의 대표를 선발한다.
◇풍생고 이성규 전무후무한 발군의 경기력으로 전 경기 시원한 RSC로 경쟁자들을 차례로 제압하고 2017년 청소년 국가대표에 입성했다.
대회 최종일인 1일 남자부 핀급에 출전한 풍생고등학교(학교장:유성호) 이성규선수는 32강전에서 고창중 신지원을 단 한 점의 실점도 없이 26-0 RSC승, 16강 실격 승,
8강전에선 체급 강타자로 어려운 경기가 예상 되었던 한성중 임성빈 마저 큰 고비 없이 26-6 RSC승, 준결승전에서 송탄중 조준혁을 여유있는 경기 끝에 3회전초반 23-2 RSC승으로 제치고 결승전에 안착 했고,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 체급강타자 포항영신중 진승민을 박빙의 접전 끝에 10-9로 선승하고 올라온 다크호스 청주남중 최현식과 이성규의 결승전에서 박빙의 접전이 예상되었으나, 이성규는 좌우 몸통, 상단득점 주
먹과 뒤차기공격으로 명공을 퍼부은 끝에 1회전 종료 7-0, 2회전 10여초를 남기고 단 한 점의 실점도 없이 21-0 RSC으로 제치고 영광의 2017년 청소년 국가대표에 입성했다.
-남자부 핀급 입상자-
1위 이성규, 2위 최현식, 3위 조준혁, 진승민
◇타크호스 김승완이 체급 우승 1순위 김창근 잡고 영광의 태극마크
25일 대회 첫날 웰터급에서 김승완(양덕중졸-인체체고 입학예정)선수가 쟁쟁한 선수들을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라 경략한 우승 후보인 한성중 김창근을 난타전 끝에 35-24 점수차승으로 제치고 국가대표에 입성했다.
김승완은 1회전 팽팽한 신경 접전 빈타로 종료 20요초를 남기고 몸통 2선 득점과 종료 직전 2득점을 포함해 1회전을 4-0으로 종료했고, 2회전 들어 점수를 주고 받으며 큰 고비 없이 15-8로 종료하고 3회전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저력으로 따른 붙은 김창근에게 19-15로 근소한 점수로 리드했으나, 50여초를 남기고 김승완은 승부의 쐐기를 박는 왼발 얼굴득저으로 점수를 벌이고 35-24승하고 태극마크를 차지했다.
-남자부 웰터급 입상자-
1위 김승완 2위 김창근 3위 송성찬, 김민우-시상자 윤창옥 부대회장.
“이번 대회 우승자는 4월17일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