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이은희 씨가 인간과 자연을 이미지화 하는 조각 작품으로 ‘이은희 작가전’ 전시회를 연다.

이은희 작가는 지난 달 30일부터 부산 서구 부용동에 위치한 갤러리 시선에서 ‘이은희 작가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갤러리 시선의 기획초대전으로 이은희 작가의 출품작 ‘아침 햇살’, ‘나를 찾아서’, ‘바라보기’, ‘하나의 또 하나’, ‘별헤는 밤’, ‘항상 그 자리에Ⅱ’ 등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다.

이 작가는 “작품들은 산과 자연의 형태에 인체의 율동적 움직임에서 포착되는 선과 곡선을 접목시켰고 한국적인 정서가 풍요하게 담기도록 이미지를 추상적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 작품='나를 찾아서'
▲ 작품='아침 햇살'
▲ 작품='하나의 또 하나'
▲ 작품='바라보기'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이은희 작가는 지난 해 서울 ‘코사 스페이스 갤러리’와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현재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강사와 전남교육청 순회강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은희 작가전’ 전시회는 갤러리 시선에서 오는 4월 13일 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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