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 측이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에게 법적 대응을 포함한 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밝혔다.

문채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5일 “배우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온라인상에 성적 모욕감을 주는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한 네티즌에 대하여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 사진=나무엑터스

소속사는 “그동안 게재하는 글들에 대하여 모두 모니터링 해왔지만, 너무도 허무맹랑하여 일절 대응하지 않으며 참아왔다”며 “하지만 점점 도가 지나치고, 불쾌감을 넘어서는 글들이 게재됨에 따라 해당 네티즌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남성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2015년 3월부터 문채원과 사귀고 있다"며 "내 말이 틀리면 내 손가락을 자르고 부러뜨리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내가 공개적으로 법적 책임을 크게 질수 있는 이런 글을 쓰면서 거짓말을 하겠냐”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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