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1일부터 세월호 3주기 당일인 16일까지를 전국 초·중·고교 추모기간으로 정해 운영합니다.

-. 이에 따라 각 학교에서는 학교 실정에 맞게 세월호 3주기와 관련한 추모행사와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갖고, 학생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내용의 계기교육을 하게 된다죠?

=. 교육부도 자체적으로 추모행사를 마련합니다. 추모기간에 교육부 홈페이지를 추모 모드로 전환하고, 1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추모행사를 엽니다.

-. 추모행사는 추모 묵념에 이어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추모사 낭독, 조원철 연세대 명예교수의 안전 주제 강의 등으로 진행되며, 행사 후에는 장·차관 등 주요 간부가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에 참여한다고요?

=. 네, 이준식 부총리는 "고귀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학부모, 교사, 학생 모두 안심하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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