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국민스포츠로 보급 활성화 -
서울특별시카바디협회(회장 김명수)가 지난 4월 초, 서울특별시송파구 현대아파트 상가 3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카바디는 인도의 전통놀이로 술래잡기와 피구, 격투기가 혼합된 형태의 경기이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남자경기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여자경기는 2010년 광저우 대회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합류했다. 이렇듯 역사는 짧고 잘 알려지지 않던 종목이지만 서울특별시카바디협회가 출범한 이후부터는 서울에서도 활동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수 서울특별시카바디협회 회장은 “카바디는 엘리트스포츠 뿐만 아니고 생활건강 체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새로운 스포츠입니다. 특히 카바디는 운동기구 없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즐길 수 있으며 경기 방식이 쉬운 팀 운동입니다. 저희 협회에서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초·중·고·대학교와 체육도장에서 카바디가 활발히 보급돼 우수한 선수양성 및 대한민국의 전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말하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번 출범한 서울특별시카바디협회 초대 김명수 회장은 1967년 한양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했으며 R·O·T·C 5기 임관, 1992년 한양대학교 이학박사, 1973년에서 현재까지 경기도 및 한양대학교에서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다. 특히 국기원 이사와 국기원 평가위원을 거친 태권도계에서는 이름이 알려진 인사로도 유명하다.
서울특별시카바디협회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심판교육 및 양성, 광범위하고 효율적인 운영 등으로 국민스포츠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대한카바디협회 서울특별시지부 https://kabaddiseoul.modoo.at 문의: 010-3695-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