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국민스포츠로 보급 활성화 -

서울특별시카바디협회(회장 김명수)가 지난 4월 초, 서울특별시송파구 현대아파트 상가 3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카바디는 인도의 전통놀이로 술래잡기와 피구, 격투기가 혼합된 형태의 경기이다.

▲ [김명수 서울특별시카바디협회 초대회장]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남자경기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여자경기는 2010년 광저우 대회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합류했다. 이렇듯 역사는 짧고 잘 알려지지 않던 종목이지만 서울특별시카바디협회가 출범한 이후부터는 서울에서도 활동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수 서울특별시카바디협회 회장은 “카바디는 엘리트스포츠 뿐만 아니고 생활건강 체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새로운 스포츠입니다. 특히 카바디는 운동기구 없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즐길 수 있으며 경기 방식이 쉬운 팀 운동입니다. 저희 협회에서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초·중·고·대학교와 체육도장에서 카바디가 활발히 보급돼 우수한 선수양성 및 대한민국의 전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말하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 [서울특별시송파구 현대아파트 상가 3층에 새롭게 문을 연 협회 사무실]

이번 출범한 서울특별시카바디협회 초대 김명수 회장은 1967년 한양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했으며 R·O·T·C 5기 임관, 1992년 한양대학교 이학박사, 1973년에서 현재까지 경기도 및 한양대학교에서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다. 특히 국기원 이사와 국기원 평가위원을 거친 태권도계에서는 이름이 알려진 인사로도 유명하다.

서울특별시카바디협회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심판교육 및 양성, 광범위하고 효율적인 운영 등으로 국민스포츠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대한카바디협회 서울특별시지부 https://kabaddiseoul.modoo.at 문의: 010-3695-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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