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 = ‘㈜알지엠컨설팅’ 제공 >

27년차 외식 컨설팅 기업 ‘㈜알지엠컨설팅’과 외식 커뮤니티 ‘장사통’이 일본 후쿠오카로 외식 산업 연수를 떠난다.

선진화된 일본 외식산업 문화를 국내에 도입하는데 앞장 서고 있는 알지엠컨설팅은 오는 6월 외식전문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장사통과 함께 제77차 후쿠오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일본 외식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일본 외식업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일본 외식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와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알지엠컨설팅은 후쿠오카 연수의 첫 번째 일정으로 ㈜PSA컨설팅의 다케다 대표와 ㈜비사쥬의 다케우치 대표를 초청해 세미나 특강을 개최한다. 일본의 외식전문 컨설턴트인 다케다 대표는 일본 외식산업현황과 현재 트렌드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일본 외식업계에서 성공한 기업가로 꼽히는 ㈜비사쥬의 다케우치 대표는 ‘최고 경영자가 바뀌어야 회사가 변한다’는 주제로 경영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알지엠컨설팅은 일정 이튿날부터 후쿠오카 연수의 백미인 현장 투어를 계획했다. 일본 외식 문화의 현장으로 찾아가 실제로 보고 느끼는 기회를 마련해 한국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각종 식품 공장과 식재료 종합시장을 찾아 업소용 생산 식재료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후쿠오카의 주방’이라 불리는 ‘야나기바시연합시장’, 식육 가공업체 ‘아톰 주식회사’와 명란과 다시 가공공장인 ‘야마야’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일본의 탄탄한 식재료 기업의 경영 문화와 외식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어 일본 최대 도자기 산지인 ‘아리타야끼’에 방문해 생산 시설을 견학하고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도자기 제품들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본의 유명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음식 맛의 비결과 서비스에 대해 조사하는 것은 물론 톈진역세권의 백화점과 후쿠오카 전통시장에서 식품 거리와 전문식당가를 견학할 예정이다. 

알지엠컨설팅과 장사통이 함께 계획한 후쿠오카 외식 산업 연수는 외식업 종사자와 관련업체 관계자, 창업희망자와 프랜차이즈 본사, 외식업 관련 학생 및 교수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일본 후쿠오카에서 6월 25일(일)부터 3박4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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