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11·3 대책 이후 분양권 거래 14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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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11·3 대책 이후 분양권 거래 147% 증가
  • 최영준 기자
  • 승인 2017.07.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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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3 부동산 대책 이후 6개월간 지방 5대 광역시 중 조선업 구조조정의 직격탄을 맞은 울산을 제외한 4곳의 분양권 거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특히 대전광역시의 분양권 거래 건수는 147% 증가해 지방 5대 광역시 중 증가 폭이 가장 컸다고요?

=.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3 대책 이후인 2016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간 지방 5대 광역시(대전·광주·대구·부산·울산)에서 거래된 분양권 거래건수는 총 2만1천100건으로 전년 동기(1만8천227건)보다 15.82%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작년 1∼5월과 올해 1∼5월 분양권 거래는 ▲ 대전 995건→2천459건(147.14% 증가) ▲ 광주 2천53건→2천854건(39.02% 증가) ▲ 대구 4천384건→4천940건(30.14% 증가) ▲ 부산 7천609건→8천559건(12.49% 증가)으로 늘었습니다.

-.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11·3 대책 이후 청약자격 조건 등이 더욱 강화되면서 수요자들이 신중해졌고, 이에 입지가 좋고 입주를 앞둔 단지의 분양권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죠?

=. 네, 이 관계자는 "특히 이들 광역시 민간택지의 경우 전매가 즉시 가능했기 때문에 실수요는 물론이고 다른 지역의 투자수요까지 몰리며 분양권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비해 울산은 5대 지방광역시 중 유일하게 분양권 거래건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울산은 같은 기간 분양권 거래수가 3천186건→2천288건으로 28.19% 감소했습니다. 조선업 구조조정의 직격탄을 맞아 지역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은 영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 하반기 이들 5대 광역시에서는 건설사들이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 관심을 가질 만한 '알짜 입지'를 갖춘 신규 분양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요?

=. 네, 청약 조건이 비교적 자유로워 전매가 즉시 가능한 대전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이달 중 '반석 더샵' 총 650가구(전용 73~98㎡)를 분양합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도 8월에 주상복합 '명지국제신도시 더샵'을 분양합니다. 아울러 역시 규제에서 벗어난 대구 수성구 시지동에는 이달 '고산역 화성파크드림' 112가구(전용 73~84㎡)가 분양되고, 울산 남구 야음동에서는 '대현 1차 코오롱하늘채' 846가구가 공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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