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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감귤, 피부주름 예방에 효과 있어"

최영준 기자l승인2017.08.02 11:28l수정2017.08.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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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의 기능성분이 피부 탄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농촌진흥청은 제주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감귤에 든 기능성분인 '노밀린'(nomilin), '6, 7-다이하이드록시 베르가모틴'(6, 7-dihydroxy bergamottin) 등이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면서요?

=. 연구팀은 사람의 섬유아세포를 이용해 콜라겐 합성과 콜라겐 분해 효소의 억제 정도를 관찰한 결과 노밀린 성분이 피부주름의 원인이 되는 엘라스테이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한편 피부 콜라겐 생성량은 33% 높아졌습니다.

-. 피부주름 예방과 개선 효과를 나타낸 것이라고 농진청은 설명했다죠?

=. 그렇습니다. 6, 7-다이하이드록시 베르가모틴 성분도 피부 콜라겐을 30%가량 늘리는 한편 생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아토피 및 여드름을 일으키는 염증인자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상숙 농진청 농업연구사는 "감귤이 가진 새로운 유용성분을 발굴해 효능을 밝힌 연구결과가 감귤 산업의 발전과 부가가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 감귤

최영준 기자  easypol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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