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정아가 오는 27일 결혼한다.

정정아 소속사 ZOO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정정아가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정정아의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맡고 축사는 박미선, 축가는 가수 BMK, 배드키즈 모니카, 배우 강하늘이 부를 예정이다.

정정아와 동갑내기인 예비신랑은 일반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한 모임에서 만나 지난해 9월부터 연애를 시작해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 사진=정정아 인스타그램

지난 1999년 가수 이정열의 ‘그대 고운 내사랑’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정정아는 드라마 ‘야인시대’, ‘변호사들’, 영화 ‘작업의 정석’, ‘화려한 휴가’ 등에 출연했다.

정정아는 2005년 KBS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 도중에 아나콘다에게 팔을 물려 촬영이 중단되고 급히 귀국했다. 안전문제로 물의를 일으켰던 해당 프로그램은 이 사건으로 폐지됐다.

한편 정정아는 현재 홈쇼핑 방송에서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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