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효자2지구가 국토부가 진행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수요 맞춤형으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을 위주로 150호 내외의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장기공공임대주택을 짓는 사업입니다.

비용부담은 지자체에서 건설사업비의 10% 이상을 부담하고 나머지 건설비용 및 임대주택 건설·관리·운영 등은 정부 지원을 받은 사업시행자(LH)가 부담하게 됩니다. 

또한 대상지로 선정되는 경우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과 함께 대상지 주변의 낙후된 지역의 재활성화를 위한 주변지역 정비계획(이하 마을계획) 수립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전 대덕구)은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구청장 재임시부터 10여년을 끌어오다 2016년 국회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LH와의 협약을 이끌어 냈다."면서 "사업성 때문에 불가피하게 일부 구역이 제척되어 마음이 아팠는데 그 제척 구역이 이번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용기 의원은 “효자2지구 사업지구 선정으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누리게 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생겨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이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국토부와 LH는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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