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前 대통령 추도 2주기 맞춰 여의도硏 주최로 17일 오후 2시 ‘부산일보 대강당’서

자유한국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원장 김대식)은 ‘김영삼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YS 리더십·文民 개혁을 재조명하는 토크 콘서트를 17일 오후 2시 부산(부산일보 대강당)에서 개최합니다.

김영삼 前 대통령 추도 2주기(11.22)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돼온 YS 민주화 업적과 文民 개혁을 되짚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 자료사진:홍준표 대표는 2011년 7월 6일 한나라당 대표 당선 직후 서울 상도동 김영삼 전 대통령 자택으로 찾아갔다.

홍준표 대표는 사전배포한 서면축사를 통해 “김영삼 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주주의 발전에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부당한 평가를 받고 있는 불운한 지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대표는 또 “YS는 금융실명제, 토지거래실명제, 공직자 재산공개, 하나회 척결 같은 과감한 文民 개혁으로 부정부패를 일소하는 한편 우리 정치의 토양을 근본부터 바꿨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대표는 특히 “지금 YS가 자유한국당과 보수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며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고 과감한 혁신을 통해 신보수주의 야당의 새로운 존재가치를 찾으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대식 원장은 “YS는 민주화의 큰 산”이라며 “특히 민주화·산업화세력을 잇는 다리를 놓은 통합·화합의 ‘랜드마크’”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특히 文民 개혁은 공정개혁의 원조이자 ‘보수혁신 DNA’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혁신과 통합의 아이콘인 YS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홍성걸 교수(국민대)가 행사 진행을, 박관용 前 국회의장, 박명호 교수(동국대), 이헌경 교수(동아대), 최양부 前 청와대 농림해양수석비서관이 공동 대담자(패널)로 나옵니다.

  
<>김영삼 대통령 2주기 토크콘서트 개최 계획

제목:토크 콘서트 “김영삼을 이야기하다”

일시 및 장소:2017년 11월 17일(금) 오후 2시 부산일보 대강당

주최 : (재)여의도연구원

진행 및 패널

진행 : 홍성걸 (국민대 교수)

초청 패널:

박관용 (前국회의장)

박명호 (동국대 교수)

이헌경 (동아대 교수)

최양부 (前대통령비서실 농림해양수석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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