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반대 확성기에 가려진 주민들 목소리 생생

여의도연구원(원장 김대식)은 27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주, 붉은 달’ 국회시사회를 개최합니다.   

▲ 여의도연구원 김대식 원장

‘성주, 붉은 달’은 사드 배치 반대 확성기에 가려진 경북 성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이면의 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영화제작팀 ‘작당들’이 총예산 400만원, 제작인원 4명으로 만들었습니다.

김대식 원장은 “‘성주, 붉은 달’은 ‘안보 절벽’에 놓인 우리 현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라며 “씨네 토크쇼를 통해 사드 반대 강경 목소리에 묻힌 성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 분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씨네 토크쇼는 영화관람과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 Time)의 순으로 진행되고 관객과의 대화 코너에는 ‘작당들’과 이용남 청주시민영화제 집행위원이 함께합니다.

‘작당들’은 지난해 7월 결성된 영화제작팀으로 최공재 감독, 이우성 감독, 구성작가 박성현, 대학원생 김다인씨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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