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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청렴·인권 진단의 날’시행, 자가진단을 통한 청렴·인권 의식 향상 기대

김미연l승인2017.12.05 12:13l수정2017.12.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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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이번 달부터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부산경찰 모두가 참여하는 ‘청렴·인권 진단의 날’로 지정·운영합니다.

이날 부산지방경찰청 소속 전 직원들은 지방청에서 자체 제작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작성, 청렴·인권 의식을 점검합니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는 부패인식, 투명성, 공정성 등 24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청렴 체크리스트’와 갑질 등 내부인권, 적법절차, 경찰조치 등 30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인권 체크리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직원들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스스로의 청렴·인권 의식을 돌아보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 지방청의 모든 부서·경찰서는 별도의 청렴·인권 점검회의를 통해, 부족한 점은 발굴 및 개선·보완해 나갈 예정입니다.

‘청렴·인권 진단의 날’을 활용, 외부전문가 합동 진단·교육 등 관서별 특색에 맞는 활동을 통해 청렴·인권경찰로의 변화를 모색합니다.

그동안 부산경찰청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사례 및 인권상식 등을 다룬 인권소식지를 내부게시판에 게시하는 한편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수갑가림천 ▲자해방지용 헬멧 제작 ▲지역소주 업체 협업을 통한 소주병 청렴·인권 로고 부착 ▲내부직원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인권뱃지’ 제작·활용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 ▲한국시각장애인 협회 합동 경찰관서 인권진단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지방경찰청 인권위원회 등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켜 나가고 유치장·의경부대 등에 대한 진단을 통하여 인권취약요소를 제거해 나갈 것"이라며 "부산경찰의 역량을 집중하여 ‘청렴하고 따뜻한 인권경찰’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미연  easypol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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