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CMN/이지폴뉴스】(사)제주바이오포럼과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14일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2007 바이오 아일랜드 제주 포럼´을 실시한다.

이번 제주 포럼은 건강뷰티생물 산업을 제주의 전략산업으로 육성, 개발하기 위해 지난 5년 동안 추진해 왔던 제주사이언스파크 조성,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 설립 등 사업 내용을 평가하고 제주 바이오 산업의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지난 2004년 설립된 제주바이오포럼이 올해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실시하는 포럼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기조연설로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 박형진 소장이 ´지역산업진흥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순천대학교 고영진 교수가 ´우리나라 지의류 생물자원 연구 현황 및 전망´을, 한의생명의과학연구소 김학주 소장이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한약재 품질 표준화와 산업적 이용´을 각각 발표한다.

또한 제주지역 산업체 성공사례도 발표한다. 삼다원(대표 오경덕)과 (주)래피아텍(연구소장 정철연), (주)코스맥스(유병삼 바이오텍 팀장), 장원산업(이진호 설록차 연구팀장), 제주와이너리(김상철 팀장) 등 5개 업체가 각각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성공사례 발표 이후에는 자유토론을 통해 제주 건강뷰티생물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포럼에 이어서 제주 건강뷰티생물 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실시한 논문 및 포스터 공모전 시싱식도 실시해 우수 논문 및 우수 포스터에 대한 시상식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주 포럼은 산업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가 후원하고 있다.


     [이지폴뉴스]   CMN 길기우기자   kwgil7779@cmn.co.kr

CMN 길기우기자 기자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