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임대주택 대부분이 60㎡ 이하 소형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6일 국토교통부가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작성한 임대주택 재고현황에 따르면 전세임대를 제외한 평수 확인이 가능한 임대주택 8만7천48가구 중 40㎡ 이하 3만9천963가구(45.9%), 41∼60㎡ 3만3천293가구(38.2%), 61∼85㎡ 1만321가구(11.9%), 85㎡ 초과 3천471가구(4.0%) 등이라죠?

=. 그렇습니다. 전남은 전세임대를 제외한 임대주택 11만7천210가구 중 40㎡ 이하 3만4천248가구(29.2%), 41∼60㎡ 5만4천90가구(46.3%), 61∼85㎡ 2만8천287가구(24.0%), 85㎡ 초과 585가구(0.5%) 등입니다. 이는 60㎡ 이하가 광주는 84%가량, 전남은 75%가량 각각 차지한 셈입니다.

-. 전세임대를 포함한 총 임대주택은 광주 9만3천834가구, 전남 11만9천25가구라면서요?

=. 네, 맞습니다. 광주·전남 임대주택 규모는 전국(총 227만3천362가구)의 4.1%, 5.2%를 각각 차지합니다.

광주는 6개 광역시 중 부산(17만2천114가구), 인천(10만4천791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임대주택이 많았습니다. 또한 전남은 8개 광역도 중 경기도(54만6천297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임대주택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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