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토론 19회, 정치인으로 최다 출연

생방송 토론 19회, 정치인으로 최다 출연
노회찬 의원 2004년 마지막 강연 마쳐
당선이후 총 95회, 이틀에 한번 강연정치
생방송 토론 19회, 정치인으로 최다 출연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어제 22일(수요일) 저녁 8시부터 부천 원미갑 지구당에서 노점상, 영세상인, 당원, 부천 시민, 공무원 노동조합원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04년 마지막 강연을 가졌다.

노의원은 지난 4월 15일 당선이후 강연회를 총 95차례 가져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 이틀에 한번 전국 각지에서 대중 정치 강연을 펼쳐왔다.

95회의 강연의 주요 대상에는 전국 각지의 노동자, 학생, 당원, 경제인, 언론인등 대상이었고, 강연회 평균 200여명 정도가 참여해 1만 9천여명을 만났다. 이중 학생대상의 강연은 전국의 29개 대학교와 전교생 대상의 고등학교 강연 2회 등을 통해 9천 9백 여명의 학생들을 만났다.
노의원의 강연 일정중 일주일 동안 5차례 이상의 강연 강행군은 6주였다.

또 전화 인터뷰와 돌발 인터뷰 등을 제외한 공식적인 약속을 통한 언론 인터뷰는 총 189회였다. 이중 지난 4월 18일 주간에는 일주일동안 총 29회의 인터뷰를 했고, 4월 22일 목요일에는 하루 10회의 인터뷰와 생방송 토론회 참석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2004년 1년간 방송3사의 생방송 토론회에 나간 횟수는 총 19회로 KBS 심야토론 7회, MBC 백분토론 4회, SBS 수요토론 이것이 여론이다 3회, KBS 일요진단, 백인토론 등 5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한국에서 밝힌 방송3사 주요 토론방송의 출연 통계로 노의원은 총 14회로 유시민 의원의 12회보다 앞서는 것으로 정치인으로는 가장 많이 출연했다. (별첨 자료 참조)

또 노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상임위원회와, 국회 본회의, 민주노동당 회의에는 총 166회 참석했다.

또 이해찬 총리 인사청문회 백서부터 용산미군기지 이전 협정의 문제점, 국정감사 자료집 등 그동안 발행한 의정보고서는 총 1,445페이지였다.

노의원의 대중 강연 이후 민주노동당 당원가입이 실질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의원 개인 홈페이지에 대한 접속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쉼없이 달려온 2004년의 첫 의회활동에 대해 노의원은 “의회진출만 준비했지, 진출이후의 정책방향과 활동에 대한 준비는 부족했다”고 평가하면서 “하지만 소수 정당으로서 의회내에서 어려움은 있었지만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또 “2005년은 당장 먹고살기 어려운 서민들 삶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정책과 의정활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노회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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