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광주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행사 등이 풍성하게 열리는데, 국립광주과학관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5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다가오는 어버이날과 관련해 천연 비누로 카네이션을 만드는 행사가 준비됐다고요?

=. 6일에는 페이스 페인팅 행사, 7일에는 버블쇼가 상상홀에서 열립니다. 오는 27일까지 계속되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특별전'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도전! 미래자동차 퀴즈왕', 자동차 관련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마 데이트', 폴라로이드 카메라 즉석 사진 증정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됩니다.

국립광주박물관도 5일 가족과 함께하는 '2018 어린이날 신나는 박물관 여행'을 합니다. 피에로의 풍선아트 체험,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사탕 목걸이 만들기, 아트 솜사탕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와 먹거리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5일과 6일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과 전통놀이, 체험 등을 마련했다죠?

=.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민속놀이 체험과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국악공연을 진행합니다. '연희야 전통문화관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전통연희놀이연구소가 준비한 전통놀이 체험도 합니다.

솟을대문 앞에서 널뛰기·제기차기·상모놀이·투호 놀이·윷놀이 등을, 너덜마당에서 미로야 놀자·달팽이놀이·땅굴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오후 3시부터는 무대를 서석당 실내로 옮겨 국악 전공자와 국악 분야 예술 강사들을 초청해 '흥으로 풀어보는 국악 보따리' 무대를 선보인다면서요?

=. 그렇습니다. 또한 광주도시공사는 어린이날 염주실내빙상장을 무료개방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스케이트장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시범, 페이스 페인팅, 사진 찍는 장소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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