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예비후보는 15일 청년들을 위한 정책 공약인 '김태호의 청년 큰 꿈 Action Plan 10'을 발표했습니다.

-. 김 후보는 경남 청년들이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이러한 공약을 내놨다고 밝혔다면서요?

=. 네, 그는 동남권이 보유한 풍부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청년 스타트업 육성시설인 '스테이션G'를 설립해 경남을 세계적인 창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스테이션G는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프랑스의 스테이션F를 모델로 삼았습니다. 특히 스테이션G는 분산된 스타트업 생태계를 하나의 틀로 묶어 창업·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경남의 스타트업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또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기간에 운영하는 '공공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죠?

=. 네, 그는 "도내 서민 자녀 대학생·취업준비생에게 교육비(도서 구입, 학원비 등)를 지원해 학업·취업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일자리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도지사와 일자리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하는 '도지사 직속 청년정책포럼'도 운영하겠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 그는 "청년들을 세계적 인재로 키우는 '국제 청년 해외인턴 사업'을 확대하고, 도내 우량기업과 혁신도시 내 공공기업을 연계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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