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최근 3주간 간편식 냉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 CJ제일제당은 "일평균 최고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여름 날씨에 남북정상회담에서 화제가 된 평양냉면의 인기가 간편식 냉면 소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 기간 매출은 40억원 이상으로 출시 이후 3주간 실적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고요?

=. 특히 평양냉면 맛을 재현한 '동치미 물냉면'은 판매가 크게 늘어나 일각에선 품절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 제품은 지난해 단일 품목으로 판매액 130억원을 넘기도 했다죠?

=. 이에 대해 CJ제일제당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매출 300억원 이상을 달성해 간편식 냉면 시장에서 1위를 지킬 것"이라며 "올해 3월 기준 시장점유율 40.1%로 다른 업체를 크게 앞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최근 '평양물냉면'과 '시원한 배 물냉면'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