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자 방식 CFD 소프트웨어인 NFLOW 독자 개발하여 글로벌 기업과 경쟁

국내최초 입자기반 CFD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기업인 이에이트가 수년간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완성한 NFLOW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NFLOW CIVIL의 버전 업데이트에 이은 이번 NFLOW 업데이트를 통해 이에이트는 소프트웨어에 신기능을 추가하고 기존 기능들에 대한 사용자 편의를 더욱 제고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이에이트는 이러한 연구개발에 대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현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공공기관뿐 만 아니라 금호건설, 태영건설 등의 민간기업을 포함하여 대학교 및 연구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에이트가 개발하는 소프트웨어는 CFD(컴퓨터 유체 역학) 분야 전문 제품으로 물, 석유, 가스와 같은 유체가 특정한 변수 하에서 어떤 움직임을 나타낼지를 예측하여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CFD 시뮬레이션에 사용되는 CFD 소프트웨어는 플랜트, 선박, 파이프의 구조 설계와 같은 산업용부터 도로, 댐, 배수 시설물 등을 예측하는 토목영역,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 영역, 산사태 등 자연재해 예측 영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현재 국내ž외 CFD 소프트웨어의 시장 점유율의 경우, Siemense, Ansys, Dassault, Flow-Science 등의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이트는 기존 외산 CFD 소프트웨어가 사용하는 격자 방식이 아닌 입자 방식을 사용하는 CFD 소프트웨어인 NFLOW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입자 방식을 사용함으로 격자 생성 단계를 생략하여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HPC와 GPU 병렬처리기술을 적용하여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직관적인 UI구성 및 후처리 작업 등의 기능을 더하여 사용자의 편의성과 사용도를 높였습니다. 

이에이트는 NFLOW의 차별화된 기능을 바탕으로 활발히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네덜란드 TU Delft, 일본 규슈대학교 등 해외 유수의 공과대학과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국 및 호주의 엔지니어링사를 비롯하여 해외 Oil & Gas 분야와 조선 해양 분야 진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NFLOW의 성능 및 편의성이 뛰어나다 보니 제품 소개서만 보고도 먼저 미팅을 제안하고 데모를 써보고 싶다거나 현지 판매권을 달라고 연락이 오는 회사들이 많고, 이러한 회사들이 누구나 이름을 들어도 알 만한 해외 굴지의 기업들이기 때문에 이에이트의 해외 진출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에도 매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새로운 가치 창출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고객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매진하여, 지금보다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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