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 출신 배우 백다은이 스폰서 제안 받은 사실을 폭로했다.

백다은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장기적인 스폰서 의향 있으시면 연락 부탁합니다”라는 스폰서를 제안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백다은은 스폰서 제안 메시지에 "없어. 이런 것 좀 보내지 마. 나 열심히 살고 알아서 잘 살아요"라고 덧붙였다.

연예인에게 스폰서 제안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앞서 레이싱걸 출신 방송인 구지성도 지난 7월 인스타그램에 자신에게 온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공개하고 "이런 거 또 오면 이제 바로 아이디 공개합니다"라고 폭로했다.

▲ 사진=백다은 인스타그럄

특히 지난 2016년 그룹 타히티 전 멤버 지수가 공개한 메시지는 ‘비밀 절대 보장, 손님 한 분과만 만남 부탁드린다. 그냥 손님과 쇼핑하시고 저녁 드시고 분위기 즐기시면 된다’, '한 타임 당 200~300'이라는 내용이 메시지에 담겨 있어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지수는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이번에 스폰서 제안 사실을 공개한 백다은은 2011년 걸그룹 달샤벳 멤버 '비키'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팀을 떠나 배우로 전향해 영화 '바리새인', KBS 1TV 드라마 '반짝반짝 작은 별' 등에 출연했고, JTBC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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