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방북은 북한이 아닌 우리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북한으로부터 이 부회장의 방북 요청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우리 쪽에서 요청한 것"이라고 대답했다죠?

=. 이 관계자는 북한이 이 부회장을 특별히 집어서 방북을 요청한 적이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네,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 청와대는 전날에도 "경제인들의 방북과 관련해서 북측의 요청이 있었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는데, 사실은 전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면서요?

=. 네, 청와대는 이와 관련 "방북 수행단 결정은 전적으로 저희 정부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울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8일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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