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남원 실내수영장 신설 확정

전북 남원에 실내수영장이 신설됩니다.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은 31일 남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신축사업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1차년도인 내년에는 설계비 2억원이 지원되고, 이후 2년 간 14억씩 교부되며 총사업비는 지방비 포함 85억원입니다.

남원은 실내수영장이 2006년 지어진 시설 한 곳뿐으로 인구에 비해 규모도 작아 시민 불편이 커 수영장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새로 지어지는 실내수영장은 지하 1층~지상 2층, 일반 6레인(25m) 규모로 내년 초 착공, 2021년 말 완공 예정으로 체력단련실, 기타 부대시설도 함께 만들어집니다.

이용호 의원은 “수영장은 국민 건강과 밀접한 체육시설로 남원에 매우 시급한 시설이고, 정부 정책방향과 같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문체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얻은 결과”라며 "새로 지어지는 수영장이 남원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잘 활용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의원은 “곧 있으면 국회는 내년도 예산 심의에 돌입한다”며, “오는 예산정국에서도 남원·임실·순창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과 꼭 필요한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