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효&류시현 개막사회 호흡... 개막작 <잠시 쉬어가도 좋아> 최초공개 등 볼거리 풍성

'서울독립영화제2018'이 29일 CGV압구정 1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12월 7일까지 9일간의 독립영화 결산의 대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개막식은 15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권해효와 류시현이 올해도 개막식 사회를 맡아, 유쾌한 진행으로 개막식 현장을 이끌어 갈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슬로건 ‘OF(F) COURSE’를 새롭게 해석한 임정환 감독의 개막영상이 개막식에서 공개됩니다. 

매년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에서는 주목받는 독립영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짧지만 강렬하게 그 해의 영화제를 표현하는 개막영상을 상영하며 영화제의 문을 열어왔습니다. 작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국경의 왕>으로 집행위원회특별상을 받았던 임정환 감독이 태국을 배경으로 연출하였으며, <초행>, <벌새>의 김새벽 배우와 <더도 말고 덜도 말고>의 이유진 배우가 출연하여 관심이 집중됩니다.

 

▲ 서울독립영화제2018 개막작 <잠시 쉬어가도 좋아>

개막작으로는 <잠시 쉬어가도 좋아>가 선정되어 최초로 공개됩니다. <잠시 쉬어가도 좋아>는 서울독립영화제 차기작 프로젝트 ‘인디트라이앵글2018’ 지원작으로 강동완, 김한라, 임오정 감독 3인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특히 독립영화의 창작과 배급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2017년 <너와 극장에서>부터 제작 및 배급을 지원하며 협업한 네이버가 올해도 함께했습니다. 

작년에도 <너와 극장에서>가 개막작으로 공개되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만큼, ‘독립’을 주제로 가족, 친구 등 청춘들의 현주소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담아내며 공감을 자아내는 <잠시 쉬어가도 좋아>의 첫 공개에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배우 권해효, 김금순, 윤혜리, 곽민규, 류경수, 김욱, 서벽준, 이우정, 공민정 등 올해도 배우들의 활약 또한 주목됩니다. <잠시 쉬어가도 좋아>는 개막작으로 첫 선을 보인 뒤, 이후 개봉까지 이어갈 예정입니다.

서울독립영화제2018은 29일부터 12월 7일(금)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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