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근절을 위한 정부·당·사회적 차원의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대표 이해찬)은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전국청년·대학생위원회 공동주최로 제2차 혐오와 차별 문제 해소를 위한 토론회 - 청년·대학생 편(이하 토론회)’을 개최했습니다.

기본적인 개념 소개와 이해에 초점을 둔 1차 토론회와 달리 2차 토론회는 청년과 대학생들이 겪고 있는 차별 및 혐오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전 공개모집된 8명의 청년과 대학생들이 직장과 대학 각 2개 팀으로 나누어 발제를 진행했습니다.

대학부문에서는 대학(원)생들의 갑질 피해(예: 연구비 횡령, 논문대필, 성추행 등)와 학력·학벌 차별(예: 고졸 및 초대졸자에 대한 모욕 및 임금차별, 마이스터고 졸업자에 대한 부당대우 등) 등이, 직장부문에서는 임금 미지급, 남녀차별, 강압적 조직문화 및 사회적 훼방, 아르바이트생 무시 등이 주요 이슈로 꼽혔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발제자뿐만 아니라 참가자 모두가 가면을 쓴 형태로 진행해 쉽게 말할 수 없었던 혐오와 차별의 경험담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2차 토론회 이후에도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3,4차 연속 토론회와 2~4차 토론회 내용을 종합·정리하여 종합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5차 종합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혐오와 차별로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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