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발굴과 지방정부·지방의회의 역량강화 지원방안 모색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원장 김민석)은 26일 오후 2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다음 날인 2월 27일 오후 2시에 통영시청 대강당에서 ‘민주자치발전포럼’ 행사를 각각 개최합니다. 

이번 경남 창원·통영 민주자치발전포럼은 '2019년 핵심사업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와 경상남도당, 민주연구원이 함께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경북 경산시와 대구 동구에 이어서 창원과 통영에서 각각 개최됩니다.

행사 당일에는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과 김두관·김정호 국회의원, 김민석 민주연구원장과 허성무 창원시장(창원), 강석주 통영시장(통영) 등을 비롯하여 경남지역 기초·광역의원들이 본 행사에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틀간 진행하는 청책토론회는 지역현안 발굴 및 국정과제 지역특화사업 개발, 그리고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추진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창원 청책토론회에서는 이영호 창원시 기획예산실장과 김종대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이 발제를 맡아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입장에서 현안과 과제를 발제하고,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 현안(이자성 경남공공정책연구원 원장), 마산 해양신도시 관련 현안(박재현 인제대학교 교수), 수소산업 및 스마트팩토리 관련 현안(김종호 창원시 산업진흥원 기획팀장) 등이 각각의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통영 청책토론회에서는 배윤주 통영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이 “2019 통영시 의회 핵심사업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도시재생사업(최광수 경상대 교수), 달빛어린이병원(정병두 통영장애인복지관장), 통영바다살리기(지욱철 통영환경운동연합의장), 조선업 현안 및 대책(송부용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각자의 주제를 맡아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김민석 민주연구원 원장은 인사말에서“우리 당은 강령과 당헌·당규에도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명시하고 있으며, 이는 다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만들기 위한 우리 당과 정부의 일관된 신념”이며,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나가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민주자치발전포럼은 해당 지역의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대의원·권리당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과도 함께하는 자리로 진행될 것이며, 이후 3월 12일에는 울산에서, 같은 달 26, 27일에는 부산에서 차례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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