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은 4일 초월회 오찬회동에서 "기대했던 제2차 북미회담 결과적으로 아쉽게 끝나게 되어 안타깝다. 그러나 아직도 국회의 역할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호시우행(虎視牛行), 호랑이 눈으로 주변을 살피며 소처럼 뚜벅뚜벅 나아가야 한다. 우리 국회가 그런 국민의 뜻에 따라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한국당 지도부 구성이 완료되어 이제 한국당의 입장을 내야할 때다. 이번 주가 시한인 만큼 한국당의 입장을 표명해달라"고 요청했으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시간이 없었다. 곧 보고를 받고 상황을 파악해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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