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화) 오후 3시~5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실

 지난 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된 스텔라데이지호에 대한 심해수색이 지난 2월 14일부터 9일간 진행된 결과를 갖고 23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스텔라데이지호 1차 심해수색 평가에 관한 여․야 5당 합동 공청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공청회는 천정배(민주평화당), 정양석(자유한국당), 윤소하(정의당), 심기준(더불어민주당), 이태규(바른미래당), 윤준호(더불어민주당), 박주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합니다.

 지난해 4월, 국회는 정부, 학계, 실종선원 가족, 시민단체 등과 함께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장비 투입 검토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외교부를 주무부처로 하여 국가 과업으로 심해수색이 이루어졌습니다. 

 의원실은,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역사상 최초로 실시했다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면서 "이번 공청회는 1차 심해수색의 목적 및 과업 완수 달성 여부 등을 과학적․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국가예산 지출의 적합성 등을 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과업 주무부처인 외교부의 담당 국장과 심해수색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심해수색 관련 진행 경과, 정부출장단의 美 우즈홀 연구소 방문 및 협의 내용, 심해수색 시 유해 발견 상황에 대한 발표와 종합 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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