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뮤지컬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MBN ‘뉴스8’은 “강성욱이 강간 등 치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고 30일 전했다.

강성욱은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 중이던 지난 2017년 8월 부산의 한 술집 여종업원을 친구의 집으로 끌어들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MBN

피해 여성에 대해 강성욱은 "여성이 꽃뱀이다"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돈을 뜯어내려고 한 정황이 없다"며 강성욱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강성욱은 2015년 뮤지컬 ‘팬덤’으로 데뷔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KBS 2TV 드라마 '같이 살래요' 등을 비롯해 뮤지컬 '경성특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 출연했다.

한편 강성욱 측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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