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 119구조대 비긴급 구조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 심각
상태바
소병훈 의원, 119구조대 비긴급 구조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 심각
  • 이상용 기자
  • 승인 2019.10.07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 이후 총 구조활동 중 화재 14.7% 벌집제거 19.9%, 동물포획 14.3%, 잠금장치개방 8%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은 7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19 구조대 구조활동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벌집제거, 동물포획, 잠금장치개방 등 비긴급 구조활동의 비중이 매우 높아 소방력 낭비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017년이후 총 구조활동건수는 1,574,756건으로 연평균 629,902건에 달했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매 1분당 1.2건의 구조대 출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중 구조유형별로 가장 비중이 높았던 것은 벌집제거(19.9%)로 총 312,991건이며 다음으로는 화재(14.7%), 동물포획(14.3%), 교통(9.8%), 안전조치(9%) 순이었습니다.

 문제는 벌집제거, 동물포획, 잠금장치개방(8%) 등 비긴급출동의 비중이 높아 화재, 인명구조 등 긴급상황이 다발적으로 발생시 시간 지체 등 구조활동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연도별로 보면 전체 구조활동 중 동물포획(2018년 11.6% → 2019년 6월 14.7%)과 잠금장치개방(2018년 7.5% → 2019년 6월 9.6%)은 증가추세입니다. 

 현행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3항 및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다른 수단으로 조치가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 비긴급 상황인 경우 구조출동 요청을 거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119 구조대의 노력으로 많은 시민들이 생명을 구하고 또 수많은 위기의 순간들을 넘기고 있다”면서도 “정말 긴급하고 위급한 순간에 119 구조대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비긴급 출동에 대한 관리 강화 및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2017~2019.6 119 구조활동 현황

(단위 : )

 

구조건수

화재

폭발

붕괴

교통

위치추적

수난

2017

655,485

85,372

321

779

59,395

11,480

6,826

2018

663,880

96,454

352

873

65,307

11,850

7,722

2019.6

255,391

49,636

178

226

30,225

5,863

3,049

 

산악

기계

승강기

잠금장치개방

인명갇힘

동물포획

벌집제거

2017

9,682

2,421

24,041

51,134

10,792

110,581

154,436

2018

9,538

2,332

27,637

49,998

10,030

76,892

144,203

2019.6

4,240

1,178

10,505

24,398

4,828

37,526

14,352

전체 구조건수 대비 분야별 비중

2018

 

 

 

7.5%

 

11.6%

21.7%

2019.6

 

 

 

9.6%

 

14.7%

5.6%

 

추락

자연재난

가스

전기

유류위험물

유해화학물질

자살추정

2017

4,369

6,731

3,076

1,548

552

393

11,954

2018

4,596

11,833

2,640

2,168

534

465

15,696

2019.6

2,424

1,673

1,283

851

208

215

8,622

 

안전조치

기타

 

 

 

 

 

2017

49,499

50,103

 

 

 

 

 

2018

63,628

59,132

 

 

 

 

 

2019.6

27,967

25,94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