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러 상원의장에 ‘北비핵화․남북의회교류’지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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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러 상원의장에 ‘北비핵화․남북의회교류’지원 당부 
  • 이루나 기자
  • 승인 2019.10.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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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대표단 만나면 비핵화해야, 남북러 윈윈 강조해 달라”
문희상 국회의장 발렌티나 이바노브나 마트비엔코(Valentina lvanova Matviyenko) 러시아 상원의장과 별도 면담
문희상 국회의장 발렌티나 이바노브나 마트비엔코(Valentina lvanova Matviyenko) 러시아 상원의장과 별도 면담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는 10월 하순 북한인민최고회의 대표단을 초청해 만날 예정인 러시아 상원의장에게 북측에 비핵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남북의회 간 교류협력에 나설 것을 제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제141차 IPU총회에 참석한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각 11월 14일 오후 발렌티나 이바노브나 마트비엔코(Valentina lvanova Matviyenko) 러시아 상원의장과 별도 면담을 갖고 이 같이 당부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이 자리에서“북한대표단에게 비핵화를 해야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강조해 달라”며“남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철도연결이나 북극항로개설 시베리아 가스파이프라인 설치 등도 모두 비핵화가 되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이어“이미 북한에 남북국회회담을 하자고 말했다”면서“상원의장께서 북한이 남북의회교류협력에 나설 수 있도록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또“한국과 러시아가 창설한 유라시아국회의장회의가 지난달 65개국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며“70여개국의 참석이 예상되는 내년 인도네시아 발리회의에 북한이 참석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마트비엔코 러시아 상원의장은 이에 대해“한국과 러시아 북한의 삼각협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남북의회교류가 활성화되는 데에도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북한인민최고회의 대표단은 마트비엔코 러시아 상원의장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10월 23, 24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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