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초갑 지역위원회, 박원순 시장 초청 민생간담회
민주당 서초갑 지역위원회, 박원순 시장 초청 민생간담회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서초갑 지역위원회는 박원순 시장을 초청하여 민생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민생간담회는 서초 민생 현안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며 서울시의 입장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방배 카페 골목 상가 번영회 박미선 회장은 박원순 시장과의 대화에서 "지역 상권 임대료, 마을버스, 주차장, 간판 정비 사업 등 민생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며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초갑 전 지역위원장이자 현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정근 예비후보는 "현재 서초가 당면한 문제는 서울시와 상호 협조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사안들인 만큼 박원순 시장에게 특별히 관심 가져 줄 것" 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지역의 생활 불편 민원에 대한 주민들의 가감 없는 이야기를 경청하며, 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생활 민원들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어지면서 한 지역 주민은 "부지런하고, 창의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박원순 시장의 성향과 장점을 강조하며, 서초 지역의 변화에도 그 장점을 잘 조화시켜 달라" 고 요청했습니다.
 
 간담회에는 김안숙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시구의원과 당원 및 지역 주민들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으며,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이정근 예비후보는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함께 고민하면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앞으로의 민생 행보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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