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MC 송해가 감기 몸살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해는 지난달 31일 서울 한양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한 매체는 송해가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고 보도했지만, 송해 측은 “폐렴이 아니라 감기 몸살로 입원한 것이다”라고 1일 밝혔다.
송해 측 관계자는 “1년에 1~2번 정도 감기 몸살이 온다. 심각한 정도가 아닌 단순 몸살이다.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며 "안정을 취하고 있어 큰 문제없이 괜찮은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송해는 이번 감기 몸살로 인한 입원으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설 특집 녹화에는 불참하지만, 이후 녹화는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 MC’로 불리는 송해는 지난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데뷔했다. 1988년부터 현재까지 40년 간 ‘전국노래자랑’의 MC 맡고 있는 최장수 최고령 MC다.
신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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