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명인이 만든 쿠웨이트 전통문 부코카(BU KHOKHA) '오픈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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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명인이 만든 쿠웨이트 전통문 부코카(BU KHOKHA) '오픈 데이'
  • 김소리 기자
  • 승인 2020.02.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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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극천 두석장(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과 청년목공 스타트업 스탠다드에이 그리고 (주)아델리아나홀딩스  
 
-. 부코카, 쿠웨이트 대사관 소장, 각종 행사때 전시 예정
쿠웨이트 전통문 부코카(BU KHOKHA)
쿠웨이트 전통문 부코카(BU KHOKHA)
쿠웨이트 전통문 부코카(BU KHOKHA)
쿠웨이트 전통문 부코카(BU KHOKHA)
쿠웨이트 전통문 부코카(BU KHOKHA)

 주한 쿠웨이트 대사관(대사 바드르 모하마드 알아와디)은 25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한국 장인과 청년벤처인들이 만든 쿠웨이트 전통문 '부코카'(BU KHOKHA)를 설치, 공개했다.

 주한 쿠웨이트 대사관은 지난해 한-쿠웨이트 수교 40주년 기념으로 두 나라간의 우호-신뢰 관계를 전통과 젊음으로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한국의 장인과 청년벤처인에게 쿠웨이트의 전통문 '부코카 도어'(BU KHOKHA door)를 제작 설치키로 했다. 

  이에따라 쿠웨이트 대사관은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김극천 두석장(구리와 주석을 합금한 황동(놋쇠) 장석을 만드는 장인)과 청년목공 스타트업 스탠다드에이(대표 류윤하), (주)아델리아나홀딩스(대표 이루나)에 의뢰, 5개월간에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부코카를 제작, 설치했다.

 독특한 장석 양식이 아름답게 돋보이는  '부코카'(BU KHOKHA) 도어는 쿠웨이트의 역사적인 주택이나 사원에서 볼 수 있는 전통 문(Door)으로 쿠웨이트가 석유산업 이전 무역경제가 활발했던 당시 국외에서 수입된 목재로 만들어진 건축유산이다. 

 한국 장인 최초로 이번 쿠웨이트 전통문 부코카를 제작한 김극천 두석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로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장석(목가구에 붙이는 장식.개폐용 금속) 명인이다. 대표 작품으로는 '백동장석 흑감 이층장', '통영 백동장석문양 벽걸이', '흑감 팔봉장석', '흑감반닫이' 등이 있다.

 바드르 모하마드 알아와디 주한 쿠웨이트 대사는 “양국의 외교관계는 1979년에 시작되어 지난 4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해왔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협력이며 양국 간의 돈독한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 발전을 개척하는 외교적 비전을 창조한 것이다.  아름다운 작품에 대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주)아델리아나홀딩스 이루나 대표는 "양국이 미래가치의 주역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짐을 문화와 함께 힘을 모았다. 한국-쿠웨이트 협력의 문이 쿠웨이트 국경일에 활짝 열렸다"고 말했다.

 부코카 도어는 쿠웨이트 대사관에 소장, 각종 행사 때 전시될 예정이다.


*쿠웨이트 국경일(독립기념일)은 1961년 6월 19일 영국으로부터 독립 당시 에미르였던 셰이크 압둘라 -살렘 -사바의 대관일(1950년 2월 25일)인 2월 25일로 기념하고 있다. 1962년에는 실제 독립일인 6월 19일에 기념하였지만,  6월의 고온 기후로 1963년부터 2월 25일을 국경일로 정하였다. 셰이크 압둘라 -살렘 -사바 에미르는 1962년 쿠웨이트 헌법을 소개하고 1963년 의회를 개설하였으며, 현대 쿠웨이트의 창시자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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