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1일 밝혔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 게 되었고, 이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현빈과 손예진이 지난해 3월쯤부터 8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골프’를 공통 취미로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 이후 첫 번째 열애설, 2019년 1월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사진이 찍히면서 또 다시 열애설이 터지는 등 3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모두 부인했다.
한편 손예진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으로 일이 아닌 내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지 모르겠다”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렇다.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다. 새해에는 더 좋은 일이 많길 바란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신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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