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폭 의혹과 관련해 눈에 띄는 아이였고 늘 나쁜 소문이 따라다닌 것도 맞지만, 폭행을 가한적은 없다고 직접 해명했다.

수진은 저는 학창시절 눈에 띄는 아이였고 늘 나쁜 소문이 따라다닌 것도 맞다. 학생의 본분에 맞지 않는 옷차림을 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몇 번 핀 적은 있다어린시절 방황을 했었고 그 이후 지금까지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결국 모두 저의 부끄럽고 죄송한 행동이 분명히 있었기에 오늘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 (여자)아이들 SNS
사진= (여자)아이들 SNS

 

수진은 학폭 의혹 글을 올린 동창생과 관련해 글을 올린 친구와는 정말 친구였다고 생각한다. 그 친구의 집에서 밥을 먹은 기억도 그 친구의 언니와 셋이 영화를 본 기억도 있다. 그 친구가 저를 왜 멀리하려고 했는지 그 글을 통해 알았다. 제가 기억하는 그 다툼의 이유는 그 친구가 약속을 어겨서였고, 그게 한두 번이 아니여서 화가 났던 걸로 기억한다라고 말했다.

학폭과 관련해 수진은 단 한번도 그 친구에게 폭행을 가한 적이 없고 오토바이를 탄적이 없다. 왕따를 주도하는 단체문자를 보낸 적도 없고, 교복을 뺏거나, 물건을 훔친적도 없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서신애 배우와는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 본적도 없다. 이분께도 이일로 피해가 간 거 같아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진의 과거 학폭 의혹을 제기한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당사자는 수진이 화장실에 내 동생과 동생 친구를 불러 서로 뺨을 때리게 하고, 왕따를 주도하는 단체문제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글쓴이의 동생도 글을 통해 나와 내 친구는 서로가 서로의 뺨을 때려야 했다고 폭로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진과 동창인 아역 출신 배우 서신애도 수진의 학폭 피해자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한편 배우 서신애는 수진이 학폭 의혹을 부인한 후, 자신의 SNS“None of your excuse”(변명은 필요 없다)라는 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이후 22일 오후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빌리 아일리쉬의 노래 'Therefore I Am' 재생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노래는 '난 네 친구도, 뭣도 아니야', '잠깐 뭐라고 지껄이는 거야?' '내 예쁜 이름은 네 입에서 치워', '세상 꼭대기에 있는 것 같겠지만 네 세상은 거짓이야' 등의 의미심장한 가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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