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39세 연하 여친 혼전임신 “책임 다하겠다...하정우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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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39세 연하 여친 혼전임신 “책임 다하겠다...하정우도 응원”
  • 신철현 기자
  • 승인 2021.08.0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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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75)39세 연하 여성 A씨로부터 낙태 강요 미수 등 혐의로 최근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건은 갑작스러운 피소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전혀 예견치 못한 상태로 저와 법적 분쟁에 놓이게 됐지만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된 예비 엄마와 아이에게도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2일 입장을 밝혔다.

김용건은 최근까지 상대방에게 출산을 지원하고 책임지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해왔기에 이번 일이 고소라는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 제 잘못된 처신으로 인해 축복받아야 할 일이 어그러진 것은 아닌지, 무엇보다 태어날 아이가 피소 사실을 알게 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없이 무겁다고 전했다.

사진=MBC
사진=MBC

 

여성 A씨와의 관계에 대해 김용건은 상대방과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자식들이 독립하고 난 후 저를 많이 챙겨주고 이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이 늘 있었다. 매일 연락을 주고받거나 얼굴 보는 사이는 아니었어도 만날 때마다 서로를 챙기며 좋은 관계로 지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14월 초, 상대방으로부터 임신 4주라는 소식을 들었다.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다그 누구와도 이 상황을 의논할 수 없었던 저는, 상대방에게 제가 처한 상황만을 호소하며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대방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였고, 2021521일 자신의 변호사와만 이야길 하라며 저의 연락을 차단했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늦었지만 저는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하고, 아들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걱정과 달리 아들들은 새 생명은 축복이라며 반겨주었다아들들의 응원을 받으며 2021523일부터 최근까지 상대방과 상대방 변호사에게 순조로운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여러 차례 전했다하고 밝혔다.

지금은 그 무엇보다 상대방의 순조로운 출산과 건강 회복, 새로 태어날 아이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 하지만 상대방이 받은 마음의 상처가 컸던 것 같다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혹여라도 법에 저촉되는 바가 있어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용건은 그 어떤 따가운 질책도 받아들이겠다. 다만 임신 중인 예비 엄마와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 자극적인 보도나 댓글은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용건의 혼전 임신 사실은 이날 디스패치의 보도로 알려졌다서울 서초경찰서는 A씨가 지난달 말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최근 A씨를 불러 조사했다.

한편 배우 하정우의 아버지인 김용건은 지난 1976년 데뷔해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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