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장 선거 후끈 
"더 이상 시공사와 조합지도부를 위한 들러리·거수기 할 수 없어"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권금숙 조합장후보

[뉴스캔=장덕수 기자]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 선거가 한창입니다. 

상대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3910번지 일대 242만0451㎡으로 지하7층~지상29층 45개동의 아파트를 짓게 됩니다. 건폐율 19.94%, 용적률 260.19%를 적용하며 새 단지는 5090가구에 달합니다.

그만큼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 선거도 뜨겁습니다.

재개발정비사업은 조합장 등 지도부가 공사업체 등과의 이권결탁과 부정 등 조합원 이익보다는 이권챙기기에 몰두, 형사처벌과 재개발 중단이 끊이지 않는 복마전입니다.

그래서 내집 갖고 싶은 대부분의 평범한 조합원들은 내집 갖는 일정이 조금이라도 늦어질 까봐 애써 조합의 비리를 눈을 감기 일쑤입니다. 

조합지도부들은 이같은 조합원들의 심정을 악용, 조합원 의견과 이익을 무시하고 전횡을 일쌈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그러나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권금숙 후보는 “우리마을의 재개발 사업이 외부이권세력과 결탁한 부도덕한 이들에 의해 좌절 되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신속한 재개발로 지역주민과 새 마을. 새 집을 갖고 싶은 마음으로 대의원 활동을 시작했던 권 후보는 “소수 조합 임원 관계자만 유리한 표결로 조합원 이익이 침해 당하는 결정을 막지 못하고 대의원들의 제안이나 안건은 외면 당하고 거수기로 전락되면서 실망하고 좌절했다”면서 “누구를 위한 조합임원인지, 지도부인지, 협력업체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라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비리와 문제점들로 인해 선량한 조합원들에게 엄청난 피해와 부담을 주는 사례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했다는 권 후보는 “조합원들의 희노애락이 있는 우리마을 재개발을 우리 조합원들에게 최대 이익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면서 “조합원의 분담금을 최소화하고 이익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장 선거에는 강기모, 권금숙, 이대혁, 정수은(기호 순) 등 4명이 출마했으며 선거는 2월 26일 성남 대원교회예배당에서 열리는 조합원총회에서 실시됩니다.

◆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권금숙 조합장후보 일문일답

― 현재 상대원 2구역 재개발조합 대의원인데 조합장 출마한 동기는.

△ 성남시 도시정비와 재개발 과정에서 선량한 조합원들이 무시하고 불친절 정비대행업체가 상왕 역할 하듯 부담을 주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우리 재개발조합 만큼은 이러한 상황에 내몰리거나 당하면 안 되겠다 싶어 대의원이 되었고, 현안이 있을때 마다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강력한 주장과 요구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대의원회의 때 마다 조합원의 입장을 대변하기엔 조합장과 직무대행, 임원들의 불통과 불투명, 무지로 인해 대의원들은 전략 거수기쯤으로 여겨지고 개선안을 제안해도 묵살되고 말았습니다.

매번 소수 조합 임원 관계자 입장 유리한 표결이 거듭 되고 조합원의 이익이 침해당하는 결정이 여러 번 반복됐습니다. 

예를 들면 지장물 철거 협력업체 선정과정은 날치기로 처리하고 정비업대행업체 본부장은 조합원과 조합을 유린하고 무시하는 월권이 지나쳐도 너무 지나쳤습니다. 

참 답답하고 기가 막힌 상황들이 벌어진 거다. 누구를 위한 조합인지, 지도부인지, 정비대행업체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저는 조합원들의 희노애락이 있는 우리마을의 재개발 사업이 시공사나 외부이권세력과 결탁한 부도덕한 이들에 의해 좌절되서는 안되겠다는 간절한 마음에 직접 나서게 됐습니다.

― 재개발조합이 이권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복마전이라고 하는데.

△ 그동안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조합원으로 또한 조합의 대의원로서 많은 재개발 조합 관계자 및 전문가들을 만났고 관련 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특히 조합원의 분담금을 최소화 하고 이익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집중했습니다.

또한 성남시 도시정비행정지원및선도적인 재개발 사례와 많은 비리와 문제점들로 인해 선량한 조합원들에게 불이익과 부담을 주는 사례들도 파악하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 마을 주민이자 조합원, 대의원으로서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저의 남편인 지관근 4대-7대 성남시의원이 2002년 선거때 재개발 정책 수립 보좌역을 맡아 공약 개발과 당선 이후 시 정책 수립을 지원했습니다.

민간주도 조합방식으로 상대원 2구역 성남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및 정비계획 변경 계획 3단계에서 2단계로 변경해 10년 앞당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음촌로를 희망로로 도로 명칭을 바꾸는 서명운동도 전개했습니다.

특히 희망로 도로확장 재개발을 동시에 하도록 촉구해 재개발시 우리 조합원들이 부담해야 할 5천억원 가량을 절감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성남시 공원로 확장의 경우 도로확장과 재개발이 달라 조합이 비용을 별도로 부담해야 했던 사실을 반면교사 삼아 추진했던 겁니다.

또 조합원 부담 가중될 우려가 있는 지장물 철거협력업체 선정 안건을 날치기 처리, 조합운영관련 직무대행 및 임원 불투명·불통 운영 등 조합 농단에 대한 정비업체 본부장의 조합개입, 회의진행 월권 등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조합 농단 세력 불신임 운동인 ‘권리자모임’ 활동 등 지원 활동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벌어지는 진행과정 들이 매우 더 중요하고 더 큰 문제들이 산재 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우려스럽고 걱정됩니다.

― 조합장 후보로서 비전과 공약사항은.

△ 주택재개발사업은 말 그대로 사업이고 새로운 공동체 건설입니다. 조합장의 가장 큰 역할. 책임은 조합원님들께 많은 혜택과 이익을 돌려 드려야 되는 거죠. 정말 잘해야 합니다.

― 상대원 2구역 재개발 조합원들께 하실 말씀은.

△ 안녕하십니까? 조합원 가족 여러분!

조합이 많이 걱정되시죠.
조합원님들의 희노애락 있는 삶터이고 재산입니다. 피와 땀이 서려있는 재산을 담보로 최고의 사업결과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조합원님들께 최대한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조합원 가족 여러분 다들 빨리 가기를 원하시죠?
물론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 조합원 중 한 명입니다.

조합을 농단한 사람들 교체하겠습니다, 기획부동산으로 먹고 튀는 부동산이 아닌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우리 조합원들을 보호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조합원님 ‘부담은 최소-혜택은 최고’의 사업방법을 추진했었습니다. 조합원들의 협조로 5년이면 입주까지 가능한 일입니다.

지금의 조합 진행 상황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악명 높은 정비업체의 호구가 되어 눈뜨고 코베가는 상황을 목격하면서 이젠 더 이상 도저히 두고 볼수 없어서 부족한 제가 감히 조합원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겠다고 나섰습니다.

이주,철거 시공,정산등 고려할 때 앞으로도 최소 5년 이상은 소요 되는 재개발의 완성도를 높이는 입니다.

성남시의 도시정비행정지원을 받아 기반시설등도 성남시에서 부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자치의 경험과 정책보좌 경험과 경륜으로 저 2번 권금숙 믿고 함께 해주신다면 분명히 가능한 일입니다. 

저의 강단과 역량과 추진력으로 충분히 상대원2구역 조합임원들과 통합리더십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되며 정말 신속하게, 공정하게, 투명하게, 제대로 잘된 사례로 남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조합원 가족 여러분!

저는 조합원님만 바라보고 조합원님의 이익만을 위한 정책을 펼 것입니다.

끝까지 강단있는 우리 조합원편으로 지키겠습니다!

진실은 승리합니다!
진심은 통합니다!
감사합니다!
 

■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권금숙 조합장후보 주요 공약

01. 조합사무실내 법률및 상속.증여에 대한 세무 상담서비스!
-조합 고문 변호사와 협업하여 조합원들의 다양한 법률상담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든지 조합사무실을 공유하고 조합사무실을 우리마을 사랑방으로 만들어 조합원들의 재산을 지켜드리겠습니다.
◆자문변호사 선임
◆재개발 전문 자문위원 위촉
 
02. 철거전 까지 주택유지보수 특별 조직(PF팀) 가동하여
-조합원들의 주택유지보수에 대한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성남시 행복마을공작소와 협업 연계하여 새로운 조합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03. 미래가치를 위한 준비를 하겠습니다. 
◆고령친화마을을 조성하여 중장년 수요에 맞는 인프라와 복지설계
◆-조식서비스, 노인일자리 택배, 카쉐어링(현관입구앞 차량전달 및 회수) 등
◆시공사  (미분양시) 책임분양제(미분양시 조합원 부담가중 사전차단 및 경기 상황 대처)
◆권리가액 비례율 130% 이상 유지
◆용역 관행 차단 (예: 용역변경 빌미 비용 증액 등)
◆지장 철거 부산물  조합에 귀속
◆기존 발주 및 시행 용역 재 감사
 
04. 세대통합 및 소통과 공감의 공동체 마을의 문화를 정착하여 미래가치를 위한 준비를 하겠습니다. 
-초등학교를 품고 있다는 우리마을의 이점을 살려 신혼부부와 초등학생을 둔 젊은 부부, 기존의 노년층 세대와의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마을의 문화를 정착하여 삶의 가치를 높혀야 합니다
◆  조합카페(다음) 개편및홈페이지 재정비 및 활성화(조합원 접근성 극대화)
◆조합원님과 열린 소통(직접적인 방문 및 면담)
◆이사 및 대의원, 조합원교육(각 단계별사업 이해, 동영상 강의 홈페이지 개재)
◆주기적 소식지 재편성 발송
 
05. 주거와 상가시설의 고급화로 미래의 스마트 홈케어의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성남시 중원구 성남하이테크밸리(성남산업단지)일자리와 연계하는 상생문화 컨텐츠 중심으로 개발하여 행복한 마을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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