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윤민수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총 84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공시됐다. 

21일 한화그룹이 공시한 2021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한화와 한화솔루션에서 각각 27억원, 한화건설에서 30억원을 받았다.

지난해 7년 만에 경영에 복귀한 김 회장은 ㈜한화와 한화솔루션, 한화건설 등 3개 핵심 기업의 미등기 임원으로 돼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나무위키)

한편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사장은 지난해 ㈜한화와 한화솔루션에서 각각 18억2천만원, 19억7천만원 등 총 37억9천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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