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윤민수 기자] 현대차 'i20 N'이 자동차 강국인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폭스바겐 '폴로 GTI'를 누르고 3연승을 거뒀다.

현대차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의 비교평가에서 i20 N은 총점 2926점을 획득해 폴로 GTI(2898점)를 제쳤다고 밝혔다.

현대차 i20 N(사진=현대자동차)

 

이에 따라 현대차 i20 N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에 이어 3번째 비교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바디(body), 주행 컴포트 (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친환경성·비용 등 5가지 항목을 비교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i20 N은 라이벌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그립, 적극적인 스티어링 감각으로 빠른 코너링 속도를 보장한다"며 "i20 N의 자세제어장치를 해제하면 하중 이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층 더 코너를 민첩하게 파고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i20 N은 지난해 영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매체인 '탑기어'의 연례 고성능차 테스트 이벤트 '스피드 위크'에서도 1위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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