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윤민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지난달 IT&오디오 장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9%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취미생활과 자기만족에 투자하는 MZ세대의 문화가 고가의 음향기기 구매로도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신세계는 강남점과 대구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는 실제 집처럼 꾸민 청음실에서 제품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오디오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70년 전통의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인 ‘카바세’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1700년대부터 클래식 악기를 제조한 카바세 가문의 후손인 전기 공학자 조르주 카바세가 설립한 회사로 독보적인 사운드로 정평이 났다. 원음에 가깝게 자연스럽고 정확한 소리를 구현해 프랑스 대표 오디오 브랜드로 꼽힌다.

또  스위스의 음향 기기 브랜드 '제네바', '골드문트' 등 고급 오디오 브랜드를 잇달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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