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거묵 시의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대한 건의서 채택을 제안하고 있다. © C뉴스041
【충남아산=C뉴스041/이지폴뉴스】아산시의회(의장 이기원)는 아산시의 현재 지가변동율이 전국평균의 50% 수준이라며 아산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건설교통부 장관하게 건의하는 건의서를 채택했다.

아산시의회는 11월 23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18회 2차 정례회에서 정거묵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제출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대한 건의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채택된 건의서에 따르면 아산시가 한때 토지투기지역으로 우려되어 2003년도 2월 정부에서 아산시 전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는데 아산시는 2007년 9월 말 현재 지가변동율은 시 평균 1.35%로 전국 평균 2.7%보다 50%가 낮게 나타나고 있으며 토지거래량도 전년대비 2007년 10월 현재 51%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아산시 전 지역을 계속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경우 부동산 침체로 인한 지역개발사업이 크게 위축되어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에도 큰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아산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건의서는 건설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부처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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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폴뉴스]   C뉴스041 이정준 기자   munhak21@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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