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院의 봄바람이 정치 中原인 국회까지-

민주당 김강자 후보는 4월 18일(월) CBS, YTN, KBS세계일보와의 연속 인터뷰에서 ‘中院의 김강자 바람이 정치의 中原인 국회에 반드시 불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 후보는 성남중원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다양한 비책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선거 전략에서 “33년간의 공직생활에서 배운 것은 남보다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는 것 이었다.부드러움 속에서 묻어나오는 불같은 추진력, 그런 추진력이 성남중원에서 필요하다. 이런 강점의 홍보극대화가 선거 전략이다”고 밝혔다.

선거판세를 묻는 질문에는 “현재 여러 언론에서 초반의 전망과는 달리 저 김강자의 약진이 제일 두드러진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성남중원에서 김강자 효과를 말해주는 것이고 선거 판세를대변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선거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주요 공약 사항에 대한 질문에는 “성남 중원에 최대 현안은 역시 재개발 문제와 공기업 이전이다. 재개발에 대한 문제에는 여러 가지 방식과 해결책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역시 실질적인 문제는 부지자체에 대한 선정이 문제가 아니고 재개발 구역에 사는 서민들의 이주문제다. 대책없는 이주는 또다른 상도동 재개발 사태를 야기할 것이다. 저는 이런 문제를 국회에 들어가 중원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다”고 밝히며

이어지는 공기업 이전문제에 대해서도“열린당의 수도이전의 가장 큰 문제는 좁은 국토이용의 효율성에 대한 철학이 없다는 것이다. 현재 성남에 있는 공기업의 면모를 보면 수도권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공기업이다. 가스공사, 주택공사 등은 수요가 수도권이 제일 많다. 공기업 이전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룩하는 것은 좋지만 이전해서 역효과나는 공기업과 그렇지 않은 공기업을 선별해내는 것이 우선이다”고 밝혀 기존의 정책적 불신을 완전히 걷어 내었다.

장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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