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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연예스포츠]삼성 라이온즈가 백업요원들의 활약에 힘입어 LG 트윈스에 완승을 거뒀다. 지난 16일 LG와의 첫 연습경기 패배(1-7)를 설욕했다.

삼성은 25일 오키나와 온나손 구장에서 가진 LG와의 연습경기서 작년 2군 타격왕 출신인 좌타 외야수 최형우의 맹타를 앞세워 8-2로 승리했다. 최형우는 이날 3타수 3안타로 공격을 주도했다. 3안타 모두 2루타.

삼성은 이날 장단 13안타를 터트리며 LG 마운드를 공략했다. 지난 겨울 KIA에서 이적해온 내야수 손지환이 2안타, 3루수로 출장한 이여상 2안타, 2루수 신명철 2안타 등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정현욱이 4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좌완 전병호가 2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권오준도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LG에서는 주전 외야수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졸 2년차 신예 김준호가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호타를 기록했다. LG 에이스 박명환은 선발로 등판, 2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컨디션을 점검했고 외국인 우완 투수 옥스프링이 구원등판, 2이닝 3실점으로 패전이 됐다. LG 신인 기대주 3인방 중 한 명인 우완 이형종은 3분의 1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기대에 못미쳤다.
<김 영 준 기자 ksj8586@esportsi.com>

사진:최형우

http://www.esportsi.com 장정덕기자 j2d1007@esport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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