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CDNTV/ 이지폴]


금란 교회 76명 성도로 시작 10만여명으로 부흥성장시켜

세계 최대 감리교회로 금란교회를 부흥성장시킨 김홍도 감독은 71년 3월 제4대 담임목사로 동 교회에 부임했다.

김 감독이 처음 부임했을 때 금란교회는 24평의 교회건물에 교인수는 약 75명정도였다. 그러나 부임3개월만에 교인수가 300명으로 부흥했고, 예배장소가 좁아져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예배를 드리다가, 예배당을 30여평을 증축하여 50여평의 성전을 마련했다.

김홍도 목사가 부임한지 2년 여만에 교회는 속회가 24속으로 늘어났고 주일 대예배에도 약 700∼800명이 참석하여 또다시 예배당이 비좁아졌다. 이에 따라 1973년 4월 22일 연건평 473평의 대성전 기공식을 갖게 되었고, 8개월 만인 1973년 12월 16일 473평의 대성전 준공을 했다.

금란교회는 1980년도를 전후하여 급속도로 부흥 성장하여 성도 수가 15,000명에 이르게 됐다. 당시 살림이 어려운 가정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온 교인들이 건축헌금을 작정하였고 뜨겁게 기도하며 또다시 새 성전 건축이 진행됐다.

1982년 8월부터 교회 맞은편(망우동 201-2, 49번 버스 종점자리)에 위치한 우성쇼핑센타 건물에 입주하여 성전완공 전까지 그곳에서 매주 예배를 드렸고, 약 2년간의 건축 끝에 1984년 12월 연건평 2,500평 6,000석의 대 성전에 입당하게 됐다.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의 목회 방침은 ‘오직 영혼구원’에 있다. 김홍도 목사는 설교 때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할 때 구원을 얻어 천국에 들어가 영생을 누릴 수 있다는 확실한 구원관을 전하기 때문에 모든 성도들이 은혜를 받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된다.

예배 때마다 통성으로 뜨겁게 부르짖으며 기도를 하는 것은 금란교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많은 교인이 밤 예배를 폐하고 낮 예배만 예배를 드리는 요즈음, 밤 예배 제일 많이 모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저녁예배는 특별한 외부 강사가 있지 않는 한 당심목사님의 ‘성경강해’가 있는데, 성경을 알기 쉽게 풀이해주며, 그 속의 영적의미까지도 세세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1984년 8월 26일 2,500평 6,000석 대성전에 입당예배를 드린 후 모든 교인들이 더욱 전도에 힘썼다.

3번에 걸친 성전 재건축에도 불구하고 1984년 8월에 완공된 2,500평 6,000석의 성전이 비좁아 어려움을 겪던 중, 1994년 당회의 결정에 의해 12,400평 10,000석의 성전건축을 하기로 했다.

1998년 5월 건설사 사정으로 잠시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와 간구를 통해 1999년 2월 재개됐다. 새로 건축을 맡게 된 주식회사 오구건설은 1999년 2월 6일부터 2000년 1월 31일까지 약 1년간에 걸쳐서 문제가 발생된 부분의 시정과 내장처리, 의자, 음향시설, IBS System(중앙통제 시설)을 설치하여 12,400평 10,000석의 감리교 세계최대의 새 성전 건축을 완공하게 됐다.

약 5년에 걸쳐 완공된 새 성전은 12,400평, 10,000석, 지상 10층, 지하 6층, 단일 건물로는 감리교 세계최대 규모이며 총 550억원의 예산으로 완공되었다. 1999년 12월 25일, 아름답고 웅장한 새 성전에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은혜로운 첫 예배를 드렸다.

영혼구원을 최고로 하는 김감독의 목회 방침에 순종하며 오직 기도와 전도를 통해 금란교회는 해마다 놀라운 부흥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며 기도하는 교회, 올바른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는 교회가 금란교회다.

한편 김홍도목사는 75명의 성도를 10만여명의 성도로 부흥성장 시킨 원동력을 담은 설교 전집 불기둥 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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